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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궐산 자생식물원 올부터 2017년 까지 조성

15억원 투자, 들꽃정원·단풍정원 등에 향토 식물 식재

2015년 01월 14일(수) 14:39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용담꽃과 운용매, 각시붓꽃 등의 지역 자생식물(自生植物)을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본격 개발한다.
동계 어치리 용궐산에 15억원을 투자해 들꽃정원과 단풍정원, 자생식물체험관, 복원 증식포를 갖춘 3.0ha 규모의 자생식물원을 올해부터 조성한다.
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유의 향토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토식물에 대한 체험과정과 문화공간조성을 통해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군이 추진하는 용골산 자생식물원은 용궐산 주변의 용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해 용과 연관된 용담꽃이나 용의 모습을 닮은 운용매 등의 특색 있는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함께 조성되는 들꽃정원에는 원추리와 나리, 둥굴레, 할미꽃, 각시붓꽃, 구절초 등 지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초본류를 배치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다양한 단풍나무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공원은 멸종위기식물과 초화류 등을 증식시키는 증식포 공간으로 복원해 용골산만의 특색있는 정원 조성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특히 자생식물 체험관에는 전시시설과 함께 숲 해설가를 배치해 탐방객들이 우리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구상 중이다.
이에 대해 산림축산과 고해중 과장은, “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은 지역 향토식물을 관광자원화 하는 특색 있는 사업”이라며, “주변 치유의 숲과 마실 길 등을 연계·개발해 섬진강 주변을 가족이 함께 누리는 생태체험 관광지로 본격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궐산 자생식물원은 올부터 2017까지 조성된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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