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면 물통골 정보화마을에서 11일 이색적인 농촌 체험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물통골 정보화 마을이 주관하고 군과 구림농협(조합장 이두용)의 협조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구림 물통골마을에서 자연그대로의 농촌을 체험해 보세요’란 주제로 오전10시부터 1인 1오리방사, 손두부만들기, 웰빙중식, 상추따기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오후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전주 남노송동부녀회, 컨티뉴, 전주자연환경연구소 등 자매결연단체 임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가 펼쳐진 구림면 구산리는 ‘구림상추’가 특산물인 곳으로 이곳에서 재배되는 상추는 맛과 품질면에서 최고 으뜸상추로 전국 각지에 출하되고 있다.
때문에 이날 열린 행사 중 웰빙중식으로 ‘구림상추와 돼지고기 함께 먹기’그리고 ‘비닐봉지에 상추따가기’는 참석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38)는 “물 좋고 공기 좋은 이곳 순창에 와서 이렇게 자연그대로의 농촌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애들에게도 산교육이 될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한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였는데 참석자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며 “청정 순창을 알리고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 5일 근무시대를 맞아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어려운 농업ㆍ농촌을 살리고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체험형 웰빙 관광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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