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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보건의료원 건축현장 “안전불감증 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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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외벽 설치한 안전펜스 붕괴 직전 임시 조치로 사고 면해
공사장 근접한 사유시설물 및 현장 인부 ‘안전사고 위험 노출’
시공사, 인식 후에도 발빠른 안전확보 미흡 ‘안전불감증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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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07일(수) 10:3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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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의료원 신축공사 현장의 부실한 안전관리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건물외벽공사를 위해 설치한 3층높이 안전펜스(일명 비계)가 붕괴직전의 상황까지 직면했음에도 임시조치 만으로 대처해 관련현장 인부의 안전은 물론 인근 사유건축물로까지 무너질 사고위험을 이틀여 방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시공사의 안전조치 미흡이 인명사고나 사유재산 손괴 등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지만 공사현장의 안전확보 인식은 무감각함을 넘어서 심각한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실제 붕괴직전 상태로 목격된 문제의 현장은 군 의료원 신축공사장이다. 지난 5일 아침 경,시공사인 HJ건설이 공사를 진행 중인 신축의료원 건물 뒤편 외벽에 고정해 놓은 세로 3층높이 가로 30여m에 달하는 안전펜스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지상으로 휘어지면서 인근 건물과의 거리 폭을 불과 10여m 사이에 두고 무너져 내릴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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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날 인적, 물적 피해 등 안전사고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쇠파이프로 이루어진 안전펜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로 이어졌었다면 자칫 인명피해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음이 현장모습에서 드러났다.
사고 원인에 대해 시공사인 HJ건설 현장관리자에 따르면 관급에서 별도로 발주한 공사업체가 여러 곳인데, 이 중 한 업체가 물탱크 및 기계실과 전기실이 있는 1층에 기계 등을 넣으면서 비계를 지탱하고 있던 지주대를 자르면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건물 외부 마감공사를 진행하면서 벽에 고정해 두었던 비계구조물 일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도 흉관이 휘어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직전의 상태를 감지한 HJ건설 관리자는 원인을 제공한 공사업체에게 곧바로 보강지시를 내렸지만 2m가 조금 넘는 지주대 몇 개를 지상으로부터 받쳐놓는 간단한 임시조치만을 취한 상태가 다음날인 6일 정오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HJ건설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장에서 비계붕괴 위험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안전 관리에 소홀히 했던 것은 아니다”면서 “인력수급이 되는대로 내일(6일 오후)까지 구조물 철거를 완료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겠으며 향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총괄책임은 시공사인 HJ건설에게 있지만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관련 공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가 주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의료원신축현장에 참여한 업체들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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