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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 구암사와 거북바위

순창문화원장 / 김 기 곤 - 섬진강 칠십리 문화기행

2014년 12월 10일(수) 14:14 [순창신문]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374번지에 세워진 구암사는 서기 634년(백제무왕35년)에 “승제”법사가 노령산맥의 영구산 구암폭포 부근에 처음 세우고, 절 어귀에 거북바위가 있어 구암사라 이름 하였다고 한다.
구암사는 섬진강 최상류 복흥천을 따라 올라가면 백양사 뒷산이기도 한 도집산(해발 720m)에서 발원한 물이 봉덕리 앞으로 흘러 복흥천을 따라 섬진강으로 흘러간다.
“승제법사”는 한국 불교에서 미륵 신앙의 교조라 할 수 있는 금산 진표율사의 스승이다. 구암사는 6.25동란 중에는 공비토벌 작전을 벌이던 토벌작전 군에 의하여 완전히 소각되었으며, 1957년에 반월리에 살던 신도 정기동씨에 의하여 대웅전 등 일부가 재건되었으나 1957년에 승려의 실수로 소실되었다가 1973년 개축되고 2008년 대웅전이 복원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곳 구암사는 조선 영조 때에 화엄사 종주 설파대사가 거주한 곳이며 이로부터 100여년간 화엄백파는 호이며 법명은 선선이다. 속성은 이씨로 1766년(영조43년)에 무장에서 태어났으며, 12세때 고창 선운사에서 시헌장로를 은사로 모시고 공부하였다.
그 뒤 초산의 용문암에 가 있다가 방장산 영원을 거쳐 구암사에 와서 회정의 법통을 이어 받고, 그 뒤 백양사에서 개당하였다.
그러다가 1829년 다시 구암사로 옮겨와 사찰을 중건하고 선강 법회를 여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이로 인하여 선문증흥의 종주로 추앙을 받기도 하였으며, 추사 김정희와도 친교가 깊었다.
그 후 1852년에 이곳 구암사에서 선종하였는데 현재 고창의 선운사에는 추사의 글씨로 된 그의 비석이 있다.
범랍75년 세수 86세였다. 그의 저작으로는 “선문수경”, “금강팔해경”, “선요기” 등 다수가 있다. 역사가 있고 갖은 풍파를 겪어온 구암사는 오늘날 깨끗이 단장하여 불교의 요람으로 고요 속에 기도소리가 끊일 날이 없다.
내장산에서 백양사로 가는 중간 지점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기에 구암사는 날로 번창하리라고 본다.
또 2000년 12월 22일에는 구암사에 보관한 월인석보 제15호가 보물 제725-10호로 지정을 받다 그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섬진강 끝머리 구암사의 앞날을 기대해 보며, 복흥에 오시걸랑 한번쯤 들려보시라고 권장해 본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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