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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유해 인조 잔디 “공설 운동장 대책 마련을”

행정- 인조잔디에 대한 인체 유해성 문제 검사의뢰 계획

2015년 05월 20일(수) 09:46 [순창신문]

 

ⓒ 순창신문



운동장에 깔린 인조잔디에 대한 인체 유해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겉으로 보면 깨끗하고 쾌적해 보이지만 아토피 등 피부염증과 기관지염을 유발하고, 발암 위험물질 논란과 함께 넘어졌을 경우 부상은 물론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처럼 인조잔디가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학부모들이 인조잔디 설치를 결사 반대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인조잔디가 학생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인조잔디의 사용기간이 오래될수록 구성 물질이 작게 부서져 아이들의 폐로 이동하게 돼 유해 물질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학생의 경우에는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동안 학교 인조잔디는 인체 유해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마사토 운동장은 먼지가 날리고, 천연잔디에 비해서는 관리가 쉽고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설치됐지만 이제는 인조잔디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환경시스템 및 위해성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뉴욕 주립대 박서현 환경학 박사도 “인조잔디에 포함돼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에 의한 위해성 뿐 아니라, 고온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열 위해성, 화학물질에 저항성이 강한 박테리아에 감염될 가능성 등 다방면에 관해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논란 가운데 실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사한 결과 장수초와 전주남초, 전주공고, 고창북고, 군산제일고 등 도내 5개 학교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 지역학교 운동장은 인조잔디 운동장이 없으나 도교육청은 내달 교육부로부터 19억원 예산을 들여 교체할 계획이다 .
군 관계자는 순창군 공설운동장 인조잔디에 대한 인체 유해성 문제 검사를 의뢰 한 다음 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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