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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원봉사회, 봉사의 진수 보여 ‘눈길’

회원들 음식 한가지 씩 해 어버이날 상차림, 어르신들 ‘함박웃음’

2015년 05월 13일(수) 10:35 [순창신문]

 

ⓒ 순창신문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가 봉사의 진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주 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회원들은 8일 인계면 복지센터 2층에서 200명의 어르신들을 초대, 30여 가지의 음식을 대접하는 등 어버이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이날 여성자원봉사회가 찍힌 노란 조끼를 입고 상차림과 어르신들 안내 등의 일정에 정성을 다했다.
회원들은 밤잠을 설치며 만들어 온 음식을 정성껏 접시에 담아 더 이상 놓을 자리가 없을 정도의 잔치상을 차렸다.
잔치상을 앞에 둔 어르신들은, “뭔 음식들이 겁나게 차려졌다”며, “오늘 어버이날에 어른 대접을 제대로 받아 운이 참말로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이런 자리에 초대돼 정말로 감격스럽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영주 회장은 인사에서, “회원들의 정성에 회장으로써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며, “다같이 한마음이 돼 어버이를 생각하는 정성으로 음식을 장만했다”고 말하며, “자식들을 정성으로 키우신 어버이의 마음에 미칠 수는 없지만, 어버이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잠을 설치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30만원의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의 가치를 드높였다.
이날 어버이날 잔치에 황숙주 군수는 불참, 부군수가 대신 참석했다. 부군수는 황숙주 군수에 대해, “국비확보를 위해 서울에 갔다”고 설명하며, 권필남 여사마저도 참석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함을 받으러 서울에 함께 갔다”고 덧붙였다.
여성자원봉사회의 회원은 100여명이며, 회원들 중에는 타 봉사회 회장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들은 해마다 수십 종류의 음식을 장만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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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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