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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탈 수가 없다”

주민들, 열악한 도로 환경 ‘불만’

2015년 05월 07일(목) 13:49 [순창신문]

 

ⓒ 순창신문



관내 도로에서는 자전거를 탈 수가 없다는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읍내권은 시내 연결거리가 짧아 자동차로 움직이는 것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읍내권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또 실제로 자전거를 끌고 집 밖을 나서게 되면 낭패보는 일이 허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인즉, 하수관거와 도시가스 공사 등으로 도로가 굴착 된 후 제대로 포장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자전거 이용자를 포함, 자동차 운전자들까지도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화리에 사는 K모씨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 환경이 안 돼 집 밖으로 자전거를 끌고 나가는 일은 거의 없다”며, “원래 도로 자체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는데, 요즘은 하수관거 사업 등으로 도로가 울퉁불퉁해 자전거를 더 탈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군은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고, 군민들의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군민 전체를 자전거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한 바 있으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환경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보험가입은 설득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한편 최근 전국권 뉴스에서는, ‘자전거 도로 환경의 개선이 자전거 이용 인구의 확대를 가져왔다’는 내용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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