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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계전 통샘 - 순창의 새암 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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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금과면 계전리
형태 : 사각 깊이 : 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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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9일(수) 15:4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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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금과면 계전(桂田)리는 서암산 450m에서 동북방향으로 뻗어 내리다가 서북쪽으로 박환하여 동북쪽으로 내려간 산맥의 사이에 구름을 이루고 서암산을 현무로 하고 동북쪽을 향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니 계전 마을이다. 이 마을은 옛날에 반월 모양이라 하여 월평이라고 한 때가 있었으며, 마을 앞을 비월이라고 하였던 것으로 미루어 반월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옛 사람들은 서반월을 달이 얼마 되지 않아 일그러진다 하여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빛이 쨍쨍 나는 마을 한가운데 맑은 물과 맛있는 물을 펑펑 솟아내는 계전리 통샘이 있다. 마을 오른쪽에 넓은 광장 위쪽에 있는 이 통샘은 마을이 형성 되었을 때부터 물을 내품었으리라 짐작이 간다. 마을이 상당히 매달린 곳이지만 계전리 20여 호가 마시고 생활용수로 쓰고도 물이 남아돌아 우물 밑에 쓰지 않는 물이 계속 흘러 모여서 흐르게 하고, 마을 세탁 장소로 잘 만들어 놓아 지금도 샘물로 세탁을 하는 분이 많다고 한다.
물이 좋아 비누를 사용하지 않아도 빨래에 때가 잘 빠진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물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항상 우물에서 맑은 물이 흘러 아래 세탁장을 흐르고 있기에 한여름 무더운 여름 밤 마을 앞 모정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더위가 식지 않을 때는 우물 밑 빨래터에서 시원한 물로 등목을 하고, 땀을 씻어내면 더위를 모르고 한 여름을 보낸다고 한다.
옛날에는 우물의 깊이가 있어 60~70년대 냉장고가 없는 시절에는 이 우물이 김치냉장고 역할을 톡톡히 해 신선도가 유지되는 김치를 먹었다고 하니 통샘은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어 주민들 또한 고마움에 우물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다한다고 한다.
요즘은 화재 예방 차원에서 우물을 더욱 잘 관리하고 있다니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줄로 믿는다. 마을에 큰 선물을 하고 있는 계전리 우물 영원토록 많은 물을 솟구쳐주기를 기원해 본다.
*참고자료 : 향지(지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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