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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연화동 큰 샘 - 순창의 새암 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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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문화원장 - 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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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2일(수) 14:1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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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금과면 연화리
형태 : 원형
금과면 아미산 정상에서 한 지맥이 서쪽을 향하고 능선을 형성하고 내려가니 이 마을의 백호동이다. 또한 지맥은 내동마을 백호동을 이루면서 서쪽으로 가느다랗게 뻗으니 이 마을의 청룡동 등이다.
이와 같이 청룡, 백호동 사이에 마을이 형성되니 연화동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으로 도연명이 좋아 하였다는 꽃으로 불화로 상징되는 꽃이며, 동양에서는 좋은 꽃으로 상징되었었다.
따라서 진흙 속을 뚫고 올라와 꽃을 피우기에 꽃대가 기다랗게 생겨 연꽃이 물 위에 거꾸러져 있는 형상이라 하여 연화도수라 한다. 이 마을의 형상은 이와같기에 연화동이라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 옛날에 이 마을을 삿갓대라고 부르던 때가 있었으니 어느 기록에 의하면 연못에서 낚시하면서 삿갓을 벗어놓은 모양을 보고 삿갓대라 하였다고 한다. 삿갓대 마을에 마을이 형성되면서부터 이곳마을 중앙지점에 큰 샘이 있었다고 본다. 마을 주민들이 이곳 큰 샘물을 활용하여 오늘날까지 생활하여 왔는데 주민들은 이 큰 샘을 신성시 여겨 마을에 애경사가 있을 때마다 샘물을 품어내고 깨끗이 청소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여왔다.
그런데 논에 물 부족 현상이 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여 마을 주변 논에 관정 양수 시설을 만들어 농사를 짓고 보니 마을 큰 샘물이 고갈되어 당장 식수가 부족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래서 주민들은 연구 끝에 아미산 무지개 샘에서부터 마을까지 호수를 연결하여 마을 위해 물 저장고를 만들어 저장하여두고, 마을 주민 모두가 이 물로 식수 및 생활용수로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아미산 무지개 샘은 물이 많이 솟아올라 비온 뒤 무지개가 뜨게 되면 이 샘에 뿌리를 박고 무지개가 뜨기 때문에 무지개 샘이라 부르는데 다른 마을(내동)에서도 샘에 물 달아오기 행사를 할 때면 아미산 무지개 샘물을 달아다 행사를 진행하곤 했다고 한다.
물이 좋기로 이름난 아미산 무지개 샘물을 달아다 식수로 활용하는 연화동 주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며 연화동 큰 샘에도 언젠가는 맑은 물이 가득채워 질 날이 올거라 기대해 본다.
*참고자료 : 어르신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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