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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귀농귀촌인 15년 동안 2,799명 유치

지난 2001년부터 시작

2015년 04월 15일(수) 10:18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 농업기술센터가 인구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한 결과 2001년부터 2015년 4월 현재까지 1,193세대 2,799명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만 290세대 703명이 귀농귀촌했다.
도시민의 귀농귀촌 지원을 하고 있는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해 단기 교육 8회와 중기 교육 7회, 장기교육 3회를 편성, 매년 18회 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단기 교육은 순창 귀농정책과 관광 문화, 농특산물 홍보 등 순창군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장기 교육은 군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장기 주요 교육 과정은 10대 작목 특성과 재배동향, 농작업 실습교육, 농기계다루기, 병해충 식별요령, 자연농법 등의 교육으로 편성, 교육생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최근 단순 귀농귀촌 유치에서 벗어나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서고 있다. 재능기부사업은 농림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연속 3년째 선정돼, 난로·화덕만들기, 시골집 따숩게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다문화가정, 귀농인 등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주민과 화합프로그램인 귀농귀촌페스티벌은 전국 최초로 군단위에서 2013년도에 실시한 후 매년 3~4일 동안 10~15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민과 소통을 통한 갈등 해소를 위해 지역민과 귀농인이 함께하는 동아리을 운영하고 있다. 약초, 음식, 제빵, 뜸 등 4개회 120명을 동아리를 조직, 상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과 갈등 해소 방안으로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올 처음 ‘청년마을살이’ 교육을 실시, 청년들이 마을회관에 들어가 7개월 동안 직접 귀농 생활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귀농 전에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농사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을 둘러보며 귀농귀촌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 귀농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 거주지 9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이 5가구 이상 모여서 주택을 신축할 경우 마을 안길 포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청과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의 빈집을 임대 또는 매입해 귀농인 집 조성사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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