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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토요시장 첫 무대, 전통시장 활성화 취지 살렸나?

2015년 04월 15일(수) 09:52 [순창신문]

 

ⓒ 순창신문



지난 11일, 전통시장(5일 장)에 군이 준비한 ‘토요시장’이 열렸다.
토요시장에는 평소 장날마다 열리는 생선전과 야채전 등은 다른 날과 다르지 않았다. 군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특별히 마련한 이번 토요시장은 장터 버스주차장에서 펼쳐졌다. 아침 일찍부터 장에 나온 주민들은 특별무대 앞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즉석 노래자랑과 어린이 악기 연주 등의 공연을 지켜봤다.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내리쬐는 햇볕이 따가워 주민들은 양산을 쓰기도 했다. 특설무대 근처에서는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나와 월남쌈과 중국의 월병 등을 선보이는 시식코너가 마련되기도 했다.
특히 요즘 막 출하되기 시작한 ‘두릅’은 주민들보다는 코레일 관광객들에 의해 팔려나갔다. 이날 판매된 두릅은 70여 상자로,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의 출하 가격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지난 6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의 두릅 1kg가격이 43000원을 호가했으며, 10일 도매가격이 34000원이었고, 11일 토요시장에서 판매된 가격은 25000원이었다.
이날 두릅을 토요시장에 내놓은 인계면 심초리에 사는 한갑희 씨는, “군에서 토요시장을 한다고 해서 손해를 보고 상품을 건넸다”고 밝혔다.
또 순창전통시장 상인회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지부에서는 두부와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토요시장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00만 관광객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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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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