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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으로 인도 막고, 불법주정차로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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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의 무관심 속 손님보행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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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5일(수) 11:1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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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상인들의 무분별한 상품 진열 등 이기심은 도를 넘어서 상가.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여기에다 시장을 찾아오는 주민들의 불법 주·정차도 행인들에게 불편을 주기는 마찬가지다.
상인들은 자신의 상점 앞 인도길이 마치 자기 땅인 것처럼 상품을 진열해 놓고 배달 화물차의 물건을 하차시키는 등 상가·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안전한 보행을 방해하고 있다.
상인들은 상가 이익만을 추구한 채 물건을 팔 생각만 할 뿐 찾아오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는 보행로를 확보 해 주지 않고 있다.
심지어 한 상가는 기계부품들을 인도를 넘어 도로에 진열해 놓고 바로 옆에 화물차까지 주차해 놓고 있어 지나가는 손님들이 도로 중앙선 방향으로 걷게 만들고 있었다.
그 사이로 차량들이 스치듯 지나쳐 아찔한 상황이 계속해서 목격됐다.
박 모 씨는(60)씨는 반찬거리를 사러 왔는데 발에 걸리는 물건들이 많아 걷기가 힘들다”며 “사람이 다닐 공간은 좀 남겨 두고 진열했으면 좋겠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되레 상인들의 물건이 이들의 보행권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 모 씨(37·여)씨는 터미널에서 경찰서로 가는 도로 일부 구간이 상습적인 불법 주차 공간이 되고 있다며, 2~3년 전에는 불법 주차된 차량을 피해 차도 보행을 하던 주민의 인명 사고까지 발생했는데도 여전히 이곳에 대한 단속은 전무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단속이 너무 심하면 지역사회에 위회감이 조성될 수는 있지만, 지금과 같은 경우는 너무나 방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제대로 된 주·정차 단속으로 인도와 차도가 구분돼야 하며, 보행자의 안전과 권리가 침해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는데도 차량을 시장 한복판까지 끌고 들어와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들의 차량을 주차해 놓고 몇 시간 째 장을 보는 바람에 상가·시장에서의 불법주차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행되기 일쑤다.
관계자는 “매일 현장을 돌며 살펴보지만 무작정 단속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오래 전부터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상가,상인들과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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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camio@naver.com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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