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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면 달집태우기 행사에 풍년농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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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2일(목) 11:3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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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정월 대보름날. 달님은 구름 커텐 치고 코 콜고 계시고.. 나는 불 질러 놓고 놀자 하고... 연등 하늘 높이 날려 달님 창가 불 밝혀도 잠꾸러기 달님 누굴 닮으셨나...”
을미년 정월 대보름을 맞은 지난 6일 동계면 구송정에서는 동계면 청년회(회장 양근호)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정성균 군의원, 김용남 면장을 비롯해 김광욱 면민회장, 이용술 노인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동계면의 풍년 농사와 면민의 화합. 번성을 기원했다.
행사 시작 전에는 동계 흥소리 풍물패(단장 장성규)가 한바탕 풍악을 울려 행사를 더욱 성대하게 만들었다.
먼저 을미년 한해에도 동계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달집태우기와 풍등 날리기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회 회원들이 마련한 떡국은 추운 날씨에 잔뜩 움크려진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줘 훈훈함을 전했다.
여기에 막걸리 한사발과 보쌈, 떡으로 가득 차려진 간식들이 면민들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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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달집에 자기의 소원지를 꽂아놓고 달집점화가 시작되자 소원을 비는 모습들이 곳곳에 그려져 경건함까지 더했다.
풍등 날리기는 그야말로 아이들의 잔치였다. 어른도 어른이지만 소원이 적힌 풍등에 불을 점화하며 한껏 열이 오른 아이들은 풍등이 하늘 높이 날아가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에 참석한 성정아(31, 여, 신흥)씨는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지만 면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여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면서 “보름달이 구름에 조금 가려서 아쉬웠지만 아예 안나온 것보다 오히려 은은해서 좋았다. 아이들과 풍등을 띄우면서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만들게 돼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양근호 청년회장(46)도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나와서 함께 하는 모습에 추운 줄도 모르고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올 한해 동계면의 풍년농사와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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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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