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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부터 재공급된 강천음용수 관리 대체로 ‘양호’

1인 2통 제한에도 트럭 족은 여전

2015년 02월 26일(목) 09:5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강천음용수(이하 음용수)의 재공급이 지난 1월 20일 시작돼, 12일 현재 관리 문제에 있어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용수의 부실 관리를 꼬집는 주민들의 민원이 작년 한 해 줄을 이었고 이에 군은, 인근 마을의 노령인력을 배치해 지난 1월 20일 재공급을 실시했다. 또한 1인 2통까지의 제한을 두고 새벽 6시부터 상시인력을 활용,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주민들은, “군민들에게까지 돈을 받고 물을 팔아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한 통에 단돈 천원이라도 받아 관리인력 인건비 정도는 그 돈으로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강천음용수에 대한 운용 조례를 만들어 건전한 운영방안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음용수 취수장을 취재차 갔을 때는 취수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긴 줄을 설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여전히 트럭 족이 나타나 십수통의 물을 실은 장면이 목격됐다. 이에 본 기자가 1인 2통 제한에 대해 알고 있는지를 묻자, “알고 있다”며, “그래서 사람이 5명이나 왔다”고 대답했다. 또 다른 사람은 1.8ℓ의 페트병 여러 개를 가지고 와 물을 뜨려고 했다. 그러자 관리원은, “작은 물병 여러 개는 안 된다”고 말렸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관리원은, “1명당 2통으로 제한하는 것은 당연하고, 페트병 등의 취수는 안 되거나 이 또한 2병 밖에는 취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강천음용수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해서 일명 ‘젊어지는 샘물’로 명성을 얻은 바 있다. 또 당뇨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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