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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학교급식위생 각별히 유의해야

도내 한 중학교에서 식중독 의심증세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2014년 06월 18일(수) 13:41 [순창신문]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써부터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학교급식은 대표적인 집단급식이면서도 해마다 식중독 사고를 야기해 학부모들의 우려 대상으로 지목돼 온지 이미 오래다.
올해 들어서도 타 시ㆍ도에서 집단식중독 사고가 발생 학부모들의 학교 급식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킬 우려가 있어 안정된 급식체제 확립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도내 한 중학교에서 식중독 의심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전주의 A중학교에서 점심을 먹은 학생 중 일부가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급식중단조치를 내리고 가검물 채취 등 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535명이 급식을 먹었으며 이 가운데 총 24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고 이 가운데 8명의 학생들은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가검물과 설문조사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는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을 지참토록 하고 있다”면서 “역학조사가 끝나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급식은 처음에는 급식업체에 위탁해 실시됐으나 식중독사고가 발생 문제가 야기되어 현재 관내 교육청은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직영급식은 학부모와 학생교사들이 직접조리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집단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학생들의 급식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관내학교 급식현황을 보면 초一중 22개교가 100%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 직영하고 조리방식은 단독조리 10개교 공동조리 12개로서 학교급식 전담직원은 53명으로 나타났다.
직영급식에는 나름대로 장ㆍ단점이 있을 것이다. 학교급식은 학생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어서 우선적으로 적정할 음식과 위생이 관건이다. 학교와 교육당국은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과 불량급식 근절차원에서 우리농산물을 애용하고 학교급식 위생에 각별히 유의해 여름철 식중독 사고 등 학교급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당국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 본다.
우리군 이라도 집단식중독 사고가 발생 학부모들의 학교 급식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교육청 의료원 학부모가 혼연일치 단결하여 식중독 발생하지 않도록 기대해본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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