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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준비 外실 치우쳐 內실 준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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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조형물, 경기시설물 등에만 치중 경향
음식, 숙박, 볼거리 등 중요 준비는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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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18일(수) 10:1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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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개최를 90여일 앞두고 있는 군이 대회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는 있다지만 외적인 홍보에 치중한 나머지 내실을 다지는 준비는 상당부분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맛과 멋의 고장 순창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은 주변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지만, 실제로 “순창발전과 군정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며 호언하고 있는 언론홍보와는 달리 군이 적시하고 있는 ‘맛과 멋’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어 기대와는 달리 동네잔치로 끝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마디로 대규모 방문객이 드나들 것이란 점에서 기존 먹거리, 볼거리, 잠잘 방만으로는 과부하가 걸릴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이번 도민체전이 항간의 우려처럼 ‘동네잔치’로 끝날 경우, “순창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를 우리 스스로 놓치는 셈이다”며 “이제부터라도 외적인 대회준비에만 열중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 군청의 각성을 바란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군은 도민체전 33개 종목에 참여하는 경기 임원을 비롯한 선수단 규모가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 수치는 그동안 군에서 개최됐거나 치러졌던 각종 스포츠·문화행사 등 참여를 위해 찾아온 군 방문객 수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는 수치이다. 때문에 그에 따른 경기부양효과는 자연스레 덤으로 따라올 것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군은 대규모 방문자에 따른 지역내 음식·숙박업소 등의 수용능력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에 대한 상태는 비교적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는 있지만, 각 사업장들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현장 독려행정이 미흡해 경기부양 창출에는 지나치게 소홀한 점이 주민들 사이에 지적사항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먹거리로 순창의 맛을 뽐낼 것인지, 어떤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인지, 얼마나 쾌적한 숙박장소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사항들이 방문객들의 현실적인 불만으로 이어진다면, 결과적으로 ‘순창의 잠재력과 발전상을 유감없이 발휘’해보고자 한 도민체전 유치의 취지에 찬물을 끼얻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항간의 분석이다.
이를 두고 지역내 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역대 도내 각 시군에서 치러왔던 도민체전은 경기운영 등에 관해 도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들의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재하며, “우리군도 체육진흥사업소 및 군통합체육회 등에서 다루는 일상적인 업무이니 만큼 대회시설에 관한 것들에 심혈도 당연하지만, 이 대회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를 위시한 주민들이 정말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효과창출을 위한 당면현실에도 행정력이 올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님맞이 “홍보물, 상징물, 조형물, 경기시설물, 주차장, 선수단쉼터 등등의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대회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관련당국의 홍보처럼 모처럼 지역경기부양의 호기를 맞은 내실 있는 기획에도 군과 민이 함께 나서 병행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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