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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본가 강순옥 씨, ‘2008년부터 국가안전기원제 지내왔다’ 밝혀

2014년 05월 28일(수) 15:28 [순창신문]

 

지난 2008년부터 ‘국가안전 기원제’를 지내 온 장본가 강순옥 씨가 “아무리 남을 위해 봉사하고 살고 있지만, 모두를 좋게 할 수는 없는 것인가 보다”며, “사비를 털어 나라를 위한 나랏고사를 지내고자 했으나 저지당해 지낼 수가 없었다”고 밝히며, “남이 알아주지 않는 일을 하고는 있지만, 무시당한 것 같고 억울할 뿐이다”고 호소했다.
강 씨는 그동안 사비를 들여 ‘국가안전’을 위한 기원제를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몇 년 전 새만금기름유출 사건이 있었을 때와 나라가 시끄러울 때 등 국가적 위기를 기원으로 극복하기 위해 정릉 산신당 등에서 국가기원제를 지내왔다고 강 씨는 전했다.
그런데 세월호 침몰이 있기 전날인 지난 4월 15일 새만금방파제에서 ‘뱃길제’를 지내기 위해 갔으나, 관계자들로부터 저지를 당해 기원제를 지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강 씨는 “열심히 일을 해 번 돈으로 나라를 위해 제를 지내는데도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 억울하고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했다.
강 씨는 세월호 침몰 후 최근 가까운 적성교에서 ‘세월호 빠른 구조를 위한 기원제’를 지낸 바 있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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