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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 통일교 합동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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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벽을 넘어 아름다운 모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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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목) 11:5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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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13일 저녁 순창성당에서 천주교 신자들과 통일교 신자들이 모여 천주교 미사를 함께 드렸다.
이날 이상용(야고보) 신부는 하느님의 나라는 어느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 가야한다고 하면서, 참석한 이웃 종교인 통일교 신자들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통일교 순창가정교회 강 경우 담임 목사는 ‘2천년 기반을 가진 천주교에서 겨우 60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단이라 지탄 받아 왔던 통일교회가 넓은 마음으로 받아 주시는 신부님의 놀라운 참사랑은 하늘 부모님으로부터 비롯된 마음’이라고 하면서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형님교회 동생교회 하면서 왕래를 이어가자‘고 제안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미사를 마치고 신부와 목사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날 미사에 참여한 통일교 순창가정교회 김동규 장로는 ‘한 번도 타종교 의식에 참여해 본적이 없는데, 오늘 너무나 색다른 경험이었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야고보 신부님의 말씀과 인품에 너무 많이 감동했다’고 했다. 또한 ‘오해와 편견은 사람을 고립되게 하고 멸시할 수 있는 무서운 독선의 무기가 되기도 하지만, 작은 이해를 시작으로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진실한 면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 신부님 한 분의 타종교에 대한 이해심과 따뜻한 마음이 천주교 신자 전체의 마음처럼 느껴진다’고 하면서 ‘종교 지도자가 어떤 것을 가르치느냐에 따라 그대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했다.
앞으로 종교의 벽을 넘어 아름다운 모임을 이어가는 순창군 종교인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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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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