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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 이사람! (재경 순창군 청년회)

이창선(유등면 오교리 출신)씨 나눔의 삶 실천

2005년 05월 29일(일) 13:02 [순창신문]

 

 이창선 씨가 군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77년 순창 제일고를 졸업하고 육군부사관학교 분대장반 336기로 입대하면서부터다. 작은 힘이나마 국가와 가정에 이바지하는 것이 가장 떳떳하고 영광스럽다는 게 입대한 이유다.

 그 이후 이 씨는 처음의 결심대로 살아왔다. 깨어 있는 부사관상 확립을 위해 병영생활 저변의 개선 사례들을 발굴, 육군 홈페이지의 ‘열린 마당’ 코너에 14회에 걸쳐 창안과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육군 정책 수립 반영에 기여했다. 내무실 등 용어 변경과 내무실 장판 색상의 다양화, 군 간부의 군용 차량 운전 확대 등이 이 씨가 제안한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부사관은 지시만 따른다는 일부 부정적인 인식을 완전 탈피해 보고자 하는 것이 이유였다. 아무튼 창의적으로 달라진 지금의 부사관 모습을 보면 나도 그 변화에 일조하지 않았나 하고 가끔 대견스러워할 때도 있다.”


 이 씨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열심이다. 95년 7월부터 지금까지 35회에 걸쳐 매회 3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간부ㆍ병사들과 함께 무의탁 노인 요양 시설인 자광원(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을 방문, 봉사 활동을 통한 체험식 효ㆍ예 정신을 고취하고 민ㆍ군 유대를 돈독히 했다.


 개인적으로도 명절에 더욱 쓸쓸함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자광원을 찾아 위로하며 370여만 원을 기탁, 박봉을 쪼개 쓰는 미덕을 발휘하기도 했다.


 자기 계발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 바쁜 업무 중에도 자기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한국방송대 전문행정학사와 위험물관리 산업기사·건설기계정비 산업기사ㆍ일반판금 기능사ㆍ한문 3급 등 열한 개의 각종 자격증을 취득, 당당한 군의 전문 인력으로서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군 언론 매체 등에 55회나 기고할 정도로 장병 정신 교육 소재를 개발, 선ㆍ후배 부사관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한 번 참여해 보겠다는 붐을 조성한 것이 이 씨의 큰 자랑거리다.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권한을 다하는 일념으로 묵묵히 임무 완수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이 씨는 “앞으로 부대 전통을 계승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신병 군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 적용, 그리고 화목하고 정이 넘치는 병영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병영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씨는 육군 수도방위 사령부 22화학대대 주임원사로 재임하면서 재경순창군 청년회 체육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재경순창 747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총 46회의 표창을 받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런 순창인으로 주의의 신망을 받고 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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