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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송유관 도굴사건 ‘충격’

2014년 02월 18일(화) 17:38 [순창신문]

 

최근 우리지역에서 송유관 도굴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굴의 길이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긴 것으로 드러났다.
송유관 도굴은 기름을 훔치기 위해 땅굴을 판 것으로, 도굴을 감행한 일당은 전남 여수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송유관 도굴·땅굴사건은 발견된 것 중 길이가 최대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일당은 지난해 석 달 동안 비좁은 곳에서 몸을 굽히고 삽과 곡괭이로 땅굴을 팠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파낸 흙을 레일을 깔아 수레를 이용, 밖으로 꺼낸 뒤 다른 사람 눈에 띄지 않도록 축사 안에 쌓아 놓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일당은 돈이 떨어져 도굴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소식을 들은 학생들은 “순창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라며, “지역에서 생긴일이라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순창고 신지애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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