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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종균사업의 메카 된다”

2013년 농촌진흥청 아젠다 사업 선정 쾌거
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 연구개발비 9억원 국비 확보

2014년 02월 11일(화) 16:02 [순창신문]

 

ⓒ 순창신문

작년 12월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2014년 농촌진흥청 아젠다 사업’에 군장류연구소 발효미생물센터가 선정돼 9억원의 연구개발비 등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청의 아젠다 사업은 전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장류와 가양주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으로, 장류와 주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우수 발효 종균을 추출해 배양,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해졌다.
즉. 장류와 약주, 증류주 생산을 위한 종균화 기반 사업으로, 농촌진흥청과 군장류사업소가 주관이 돼 추진된다. 이달부터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3년간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장류사업소 발효미생물관리센터는 장류 종균인 황국균과 고초균에 대한 실용화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과 전북대학교에서는 전통주를 포함 주류산업에 필요한 효모와 유산균의 실용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 허관욱 장류사업소장은, “현재 국내 막걸리 제조에 사용되는 균주 뿐만 아니라, 공장장류에서 사용하는 곰팡이도 일본균주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수천년간 전승 발전돼온 각 전통업체와 가정의 우수균주를 추출, 자원화 한다면 높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가적 연구를 발효메카인 우리군에서 시작하게 돼 그 의미와 성과는 높이 평가될만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의 이번 사업 선정은 향후 전통주·장류의 종균화 사업이 국가차원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는 고부가 핵심기술 보유라는 측면에서 평가되고 있으며, 발효메카의 고장인 우리 군이 국가차원의 중요한 연구사업의 중심에 서게 됐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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