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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순창 노후설계교육 준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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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연구소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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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28일(화) 17:0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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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를 지역 성장동력으로 바꾸고자 추진 중인 건강장수 산업시책의 대표적 사업인 순창 노후설계교육이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당초 노인지도자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교육사업이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명성의 노후설계 교육으로 발전하기 까지 공무원부터 지역 노인들까지 부단히 노력했고 지금도 순창 노후설계교육은 변화 중이다. 본지는 올해로 4돌을 맞은 순창 노후설계교육의 변화발전 방향과 올해 운영상황을 듣기 위해 건강장수연구소를 방문했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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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 2010년 준공된 지자체 유일의 건강장수 연구소
인계면 쌍암마을 옆 산으로 곧게 뻗은 길을 5분정도 치달으면 푸른하늘과 파란 창문이 잘 어우러진 3층 건물을 만날 수 있다. 바로 2010년 완공된 국내 자치단체 유일의 건강장수연구소다. 이곳 연구소는 2010년 지하 1층 지상 3층 4,545㎡규모로 건립됐으며 연구소 내에는 최첨단 연구시설, 교육생을 위한 숙박동, 체력측정실, 요리실습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이 갖추어저 있고 뒤로는 자그만한 편백 숲 산책로도 만들어저 있다.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고령인을 위한 각종 연구활동과 시책사업을 펼치기 위해 만들어진 이곳에서 매년 1,000여명의 교육생이 3박4일 혹은 1박 2일간 머무르며 가치관 변화, 재테크, 인간관계, 건강, 요리실습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제3기 인생에 당당히 나서고 있다.
▶ 순창노후설계교육 4년의 발자취(성과)
순창노후설계교육은 2009년 노인지도자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100명의 노인단체 리더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교육이 모태가 됐다. 201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직후의 베이비부터 세대를 중심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국내 대표적 고령사회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 연구소와 공동으로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첫해 6백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첫 해에는 은퇴 후 가치관 변화와 인관관계 재 구축 등 다방면의 교육을 포함함 제3기 인생대학 과정, 각종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미니메드 스쿨, 그리고 은퇴한 남성들을 위한 골드 - 쿡 과정을 운영 하였으며, 2012년에는 1박 2일의 미니 노후설계교육을 도입해 바쁜 직장생활의 도시민을 위한 교육도 마련했다.
2013년에는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 연구소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재무설계기관인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와 MOU를 체결하여 특화된 재무설계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실제 은퇴를 준비하는 교육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였으며, 이밖에도 복지관 종사자 등 실제 노인복지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하여 명실공히 노후설계교육의 산실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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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 2014년 달라지는 순창 노후설계교육
4돌을 맞이하는 올해 순창 노후설계교육은 또 다른 도전을 준비중이다. 그동안 전무하던 노후설계교육이 국민연금공단이나, 대단위 복지관, 금융권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라 이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만이 접근성의 불리한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그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님을 중심으로한 미니메드 스쿨 교육을 보다 더 다양한 과목으로 확대하고, 남성을 위한 골드-쿡 요리실습을 건강식단 실습위주로 개편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현재 국회개류중인 노후설계지원에 관한법률에 맞게 체질을 개선하여 지역 노후설계교육 지원센터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그동안 개인, 은퇴기관 중심의 모집방법에서 벗어나 실제 직장에 재직 중이면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교육생을 유치하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계획도 구상 중이다. 또한 힐링사업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곳 건강장수연구소 만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형 사업을 통해 지역의 마케팅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창군은 이미 2001년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고령사회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3년 장수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 이를 새로운 블루오션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설계교육은 그 선두에선 전략시책이다. 올해로 4돌을 맞는 노후설계교육이 순창의 대표시책사업으로 그명성을 이어갈지 모두가 지켜봐야할 시점이다.
2014년 순창노후설계교육을 만드는 사람들
2014년 순창만의 독특하고 내실있는 노후설계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난년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관계기관 방문에 바쁜 노후설계교육 담당팀 장수진흥계 직원들을 만나봤다.
기자 : 반갑습니다. 여기 경관이 정말 수려하네요! 교육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장수진흥담당 : 예 이곳 건강장수연구소 일대는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특구지정을 받은곳입니다. 일단 건물이 깨끗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저 있어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또 여기가 해발 300m정도 되는 곳인데요 연구소 건물도 예쁘지만 편백숲 산책로도 아름답고 특히 봄에는 싸리봉 가는 진달래 군락지가 예뻐서 교육생들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질문 : 교육사업을 하면서 가장 큰 기쁨과 힘든점을 뽑는다면?
장수진흥담당 : 우선 교육을 수료하신 분들이 여기저기 순창을 홍보하고 교육생을 추천해 주셔서 교육생들이 늘어갈 때가 가장 기쁩니다 그만큼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고 또 잊지 않고 안부전화 해주시는 분들도 있어 일에 대한 보람을 찾기도 합니다. 반면에 국비예산 확보할 때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미 계속비 사업으로 편성되어야 하나 중앙정부 형편상 어려워서 해마다 몇 번씩 보건복지부는 물론 기재부 방문까지 노력하지만 해마다 급변하는 상황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질문 :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생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장수진흥담당 : 교육생들이 개별적으로 오시다보니 가끔 일정이 시작한 뒤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연구소가 시내에서 제법 떨어저 있고 오르막 길이 2km 정도 되는데 시내에서 연구소까지 걸어서 도착하신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제주도에서 일정이 있으셔서 제주도에서 출발하셨다는데 그 열정에 놀랐고 또 절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고 애틋한 교육생이네요
질문 : 올해 가장 역점을 두는 교육운영방안은 무엇인가?
장수진흥담당 : 지금 국회에 노후설계 지원에관한 법률이 계류 중 입니다. 이법이 통과되면 중앙과 지역의 노후설계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전담하게 됩니다. 올해는 순창이 지역노후설계지원센터가 되기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교육커리큘럼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올해는 그 기반을 확고히 하는 교육으로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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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수진흥계 직원(오른쪽부터 조정래 주무관, 이석기 담당, 이영종 주무관, 김성수 연구원)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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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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