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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우평교 완공, 개통 눈앞

잦은 홍수피해, 영농불편 해소…주민 삶의 질 향상 전망

2014년 01월 07일(화) 17:4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적성면 내월리 우계마을과 동계면 평남마을을 이어주는 우평교가 완공된 가운데 본격적인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긴 시간에 걸쳐 말로 다하지 못할 영농불편을 겪어 왔던 이곳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착공 1년 6개월여만에 완전히 해결됐다.
지난해 12월 30일 완공된 우평교는 교각 총연장 240m, 교각폭 11.5m로 가설됐다. 교각가설 사업비는 총 66억여원이 투입됐다.
2012년 7월 착공에 들어갔던 우평교 가설사업은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2년여에 걸진 공정계획을 잡고 진행되어 온 가운데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며 당초 목표일보다 7개월여 빠르게 조기 완공됐다. 현재는 가 개통상태에서 주민들의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변정리 등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달 내에 완전 개통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우평교 주변 고수부지에는 체육공원(소공원) 조성을 바라는 주민들의 건의 또한 사업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이를 수렴해 조성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통행불편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 간 생활밀착형 소통환경 또한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평교 가설은 이 지역내 교각가설추진위원회와 지역구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이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사업을 이끌어내고 완성한 끈질긴 노력의 성과물이라는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완공되기까지 과정을 지켜본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이는 지난 80년대 새마을 사업 일환으로 평남 잠수교(연장 141.2m 폭 2.5m)가 가설되었으나 홍수가 나면 수위 상승이 원인이 되어 보행자나 영농에 필요한 기자재 운반이 어렵고 대형차량 소통 또한 곤란했으며, 더불어 우기철마다 찾아왔던 잦은 홍수피해는 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크나큰 피해를 안겨주었던 자연재해로부터 해방될 것이기 때문이다.
섬진강 상류지역에 자리한 적성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우평교 가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가설필요 여론에 따라, 지난 2008년 적성면 7개 마을 이장을 주축으로 가설추진위원회(위원장 최훈·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 발족시켜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적극적으로 가설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수차례 건설교통부에 건의를 멈추지 않은 결과, 익산국도관리청의 사업추진을 끌어내 2012년 착공의 결실을 맺었다.
이 같은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우평교 완공에 지대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당시 가설추진위원회는 최훈 추진위원장은 “우평교가 완공되기까지 함께 뜻을 모아준 지역주민과 지역언론의 적극적인 관심에도 감사드린다”며 “지역현안 중에는 크고 작은 주민숙원사업들이 있다.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거나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적성면의 우평교 가설을 이끌어낸 이번 사례를 거울삼아 이를 해소하고 해결하기 위해 행정은 물론 군민모두의 응원과 동참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순창신문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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