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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예술가로 거듭나 지역예술 꽃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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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한국화교실 운영 9개월 만에 22명 아마츄어 예술가 배출
27일부터 31일까지 군청 민원실 로비 전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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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1일(화) 16:3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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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화 교실의 작품 전시회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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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화교실 수료식장에서 송만규 화백이 이근요 수료생이 건네는 꽃다발 속에서 편지를 꺼내들며 기뻐하고 있다.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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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군이 지난 4월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해 온 한국화교실이 수료식과 함께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국화교실 수료식은 지난 26일 문화의 집에서 열렸으며, 수료식에는 송만규화백과 수강생, 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관계자들의 짧은 축사와 감사의 꽃바구니 증정, 감사의 편지 낭독 등이 정감 넘치는 수료식장을 연출했다.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어온 한국화교실은 ‘섬진강 A+A타운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전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사업의 취지는 섬진강의 예술과 농업이 조화를 이뤄 섬진강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새로운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군 예술 정책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기성화가의 세련된 예술작품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들 스스로가 직접 예술 작품을 창조해내는 창조적 예술과정이 주민 예술의 시대를 열어주는 주민 행복 예술 프로그램이다.
주민예술을 선도하는 한국화교실 강사는 섬진강화가로 잘 알려진 송만규 화백이다. 한국화교실 프로그램에는 초·중급 총60여명의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의 주인공이 된 교육생들은 22명으로 중급과정을 마쳤으며, 내년 고급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지난 4월 처음 먹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에 매료돼 먹으로 색을 표현하는 ‘농담’기술부터 연마하며 나무나 바위 등의 사물에 농담기법을 적용, 수련해 왔다.
한국화의 특징은 먹의 농담으로만 모든 사물을 표현할 수 있는 반면 물감 색을 이용한 채색도 가능해 하나의 바위를 그리는데 있어 바위색을 먹의 진한 색과 연한 색을 곁들여 표현하기도 했으며, 갈색과 회색, 분홍색 등으로 자유롭게 채색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표현된 아마츄어 화가들의 작품은 낙관이 찍히고 표구가 돼 전시됐다. 전시회는 12월 27일부터 31까지 군청 민원실 로비에서 있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섬진강, 물길따라 걷다’였다.
섬진강을 주제로 만들어진 한 폭의 그림 작품에는 섬진강의 사계절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아마츄어 화가들의 그림에 표현된 섬진강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가 그림들마다 스몄다.
이날 수료식에서 송만규 화백은,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먹으로 그림을 그려내기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진강을 멋지게 그려낸 교육생들의 재능이 놀라울 뿐이다”고 격려했다.
이번 수료식의 주인공이 된 교육생들은, “우리 주변의 나무와 산, 강 등을 농담 기법으로 표현하면서 자연이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존재인지 깨닫게 됐다”며, “이번 한국화 교실은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내는 것처럼 인생을 멋지게 그려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고 전하며 “이 모든 예술적 감흥은 송화백님에게서 받은 고귀한 것”이라며 송만규 화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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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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