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장류의 고장 순창에 전국 각지의 남ㆍ여 궁도인들이 한데 모였다.
제 43회 순창군민의 날 기념 제 1회 순창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순창 육일정에서 막을 올린 것이다.
군이 주최하고 순창군궁도협회(사두 김종기)가 주관하며 순창군체육회와 대한궁도협회, 전라북도궁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궁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석해 자웅을 겨루었다.
대회기간동안 종별 선수권대회는 단체전, 남ㆍ여 개인전으로 각각 나뉘어 치러졌으며, 단체전 우승팀에는 순창군수상과 우승기 및 상금 250만원, 개인전 1등에는 각각 100만원(남), 50만원(여)의 상금이, 노년부 1등에는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종목별 경기방식은 단체전은 단순기록 경기로 32강을 시순으로 선발 후 단순기록경기로 16강을 시순으로 선발 토너먼트로 4강을 확정하고 개인전 종료 후 결승전을 시행했다.
또 남ㆍ여 개인전은 3순 최고 득점자 순위로 결정하고 동점일 경우 1~3위는 비교로, 4위부터는 초순 득점선수로 결정하며 1위부터 장려까지 각궁 죽시를 우선으로 했다.
첫날 개회식에서 강인형 군수는 “이번대회가 우리 궁도인의 친목과 우호를 돈독히 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보람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김종기 순창육일정 사두는 “우리 순창을 찾아주신 각시도 선수단과 임원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대회기간 중 궁도인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도는 예의를 중요시하는 가장 대중화된 무예로써 최근 웰빙, 명상 붐과 맞물려 국궁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순창군 궁도협회 회원도 2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승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체전 ■1위 한성정(성남) ■2위 경호정(고흥) ■3위 와룡정(함안) ▲남자 장년부 ■1위 노용신(호연정 함안) ■2위 이재은(사호정 괴산), 박태희(총무정 담양) ■3위 김상준(연수정 인천), 박예엽(김산정 김천), 최원구(횡강정 하동) ▲노년부 ■1위 김병열(옥산정 하동) ■김길환(필야정 정읍), 이상진(사호정 괴산) ■3위 이봉조(거창 아림정), 최일랑(김산정 김천), 이해강(천양정 전주) ▲여자부 ■1위 안정자(영락정 안동) ■2위 김정희(아림정 거창), 서효행(흥관정 금산) ■3위 석금순(신도정 계룡), 임명순(고헌정 울산), 염형순(인향정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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