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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연작피해 토양소독사업 추진

-특화작목 상추, 쌈채소 등 엽채류 품질향상 기대-

2014년 04월 30일(수) 11:05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상추나 쌈채소 등의 시설원예작물의 연작장해를 개선하기 위해 5년 이상 된 토지에 대해서 토양소득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연작 재배가 농산물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해당 작목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군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5년 이상된 시설연작지를 대상으로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토양소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토양소독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구림면이나 인계면의 비닐하우스 엽채류 재배면적은 480동 32ha로, 상추21ha, 쌈채소 11ha로, 연간 1252톤이 생산돼 43억96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농가들은 담수와 객토, 녹비작물 재배 등의 단편적인 기술로 연작장해에 일시적으로 대비하고 있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계속적으로 반복적인 조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현장에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료염이나 가축분에 의한 토양내 염기 누적으로 식물의 근권확보가 축소돼 생육불량과 품질이 하락되고, 시설토양에서 특정 단일품목의 연작에 의한 토양선충 등 병해충 밀도 증가로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작목반과 군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하우스 토양소독사업을 통해 토양 내에 기생하고 있는 선충방제 효과로 엽채류 생산성을 높여 농가소득으로 연결시키겠다”며, “농가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성과분석을 통해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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