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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연구회, 자연치유 세미나로 우수성 알려

회원들, “효능 알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 한 목소리

2014년 03월 18일(화) 13:39 [순창신문]

 

↑↑ 아로니아연구회의 재배교육 및 자연치유 세미나가 14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 순창신문

아로니아(블랙초코베리)연구회(회장 정완조)가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니아 재배기술 및 자연치유 세미나’를 열고 아로니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아로니아를 알면 그 효능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면서, “아로니아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자세히 알기 위해 서둘러 오게 됐다”고 말하는 쌍치에서 온 한 주민(여)은 아로니아연구회 관계자의 설명에 귀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적성에서 딸기농장을 하고 있는 조 모 씨도 “아로니아는 재배가 쉬운 반면 그 효능은 어떤 작목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아로니아의 우수성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아로니아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로니아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내외빈 소개와 축사가, 2부에서는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다.
1부 행사에서 정완조 회장은 “아로니아는 단양이나 거창 등에서 앞서가고 있는 작목이지만, 예로부터 식품산업은 전북이 제일로 알려져왔다”며 ,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로니아는 전북 중에서도 순창에서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군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황숙주 군수는 격려사에서 “아로니아가 인기 작목인 것은 알지만 올 상반기 예산에는 반영하지 못한 점이 있다”며, “아로니아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되는 시점은 선거후에나 될 것 같다”고 밝히며, “지난 2월에는 호주와도 FTA가 타결돼 농업이 더욱 어려운 현실에 처하게 됐다”며, “하지만, 웰빙 트랜드로 인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은 갈수록 높아져 그 대안의 하나를 ‘아로니아’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거창대학교 이양우 교수와, 장봉근 자연의학연구소 원장이 초빙돼 재배기술과 자연치유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이날 아침 9시부터 열린 교육은 오후에는 농장을 방문해 농장체험을 하는 기회도 가졌다.
강사들은, “블랙초코베리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 강해 친환경재배가 가능하며, 타작목에 비해 재배하기가 쉽고 영농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며, “특히 항산화 및 자연치유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기능성 식품화와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로니아는 일반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이 4~5배 많으며, 눈 건강은 물론 심혈관 질환, 항노화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지역에서 아로니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아로니아연구회 회원 60여명이 재배 또는 생산 관련 활동을 하고 있으며, ‘힐링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로니아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블랙초코베리 재배단지 규모를 21ha에서 30ha 이상 확대키로 방침을 정하고, 묘목 등의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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