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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일의 장류 고장 명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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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집집마다 다른 곰팡이 등 자원화 계획
11개 읍·면 메주 수거 연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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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2일(수) 13:0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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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장류의 고장’으로 일컫는 우리지역이 국내 최초로 가정마다의 특색을 가진 ‘장류미생물’을 자원화 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군정주요업무 보고회에서 황숙주 군수의 지시로 장류사업소와 발효미생물관리센터가 11개 읍면 메주를 수거, 각 집마다 다른 특성 있는 곰팡이나 고초균, 효모, 젖산균에 대해 연구에 들어갔다. 이는 군의 중장기적인 연구사업으로 향후 군의 장류미생물 로드맵이 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회사마다 몇 백년씩 대를 이어가며 고유의 미생물을 활용, 미소(일본식 된장)나 간장을 만들어내고 있는 반면, 한국은 자연발효 특성상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미흡했었다.
이에 장류사업소와 발효미생물관리센터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집집마다 고유의 곰팡이와 고초균 등을 분리해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집집마다 특성 있는 미생물은 대를 이어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장류사업소에서는 200여개의 시료를 수거해 곰팡이를 분리하고, 미생물센터에서는 고초균과 젖산균, 효모 등을 분리해 나가고 있다.
이중에서 우수한 미생물은 각 가정의 미생물을 자원화 해 순창장류의 차별화와 함께 유무형 자원으로 활용해 스토리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장류사업소 신미진(35), 김현영(45) 연구원과 발효미생물센터 정성엽(38) 연구원 등은 “각 메주에서 미생물을 분리해 나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수백년 동안 이어져 왔던 유구한 장류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5개 기업체(가정)의 특징 있는 메주를 보급해 장을 담아보게 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장기적으로 점차 그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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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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