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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기초선거 정당공천 않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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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5일(화) 16:5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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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에 대한 무(無)공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새정치연합에 합류 뜻을 밝힌 군내 인사들의 행보도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지난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의 근본인 ‘약속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 위원장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가 지난 대선 때 여야 대선후보의 공약이었음을 먼저 언급한 뒤 기자회견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지금 여당은 정당공천 폐지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공약 이행 대신 상향식 공천이라는 동문서답을 내놓았다”면서 “가장 중요한 대선공약조차 지키지 않았는데, 중앙당이나 지역구 현역의원의 영향력 없이 정말로 진정한 상향공천을 이룬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보느냐”라고 반문하며, 또 “대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약속을 지키지 못할 어떤 다른 상황이 발생했는가”라고 물으며 “더 이상 이런 정치는 계속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상향식 공천을 하겠다는 새누리당에 대해 “어떤 잘못을 해도 선택받을 것이라는 오만이 깔려 있다.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한 뒤 “국민께서 분노하셔야 할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 위원장의 이 같은 무(無)공천 방침 발표를 접한 군내 새정치연합측 인사들은 “국민과의 약속을 중시하는 ‘새정치’를 강조한 것”이라는 분석 속에서도 말을 아끼는 분위기지만, 속내는 창당을 목전에 둔 중앙운영위원회의 향후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달 중순 새정치연합 순창군 실행위원 ㅈ모씨가 군수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현재 실행위원에 이름이 올라있는 군내인사 4인은 자체경선을 통해서 1위한 사람이 출마하고 나머지는 출마 결정된 사람을 돕는다는 것에 구두상으로 합의했다. 이 같은 의견합의를 통해 향후 결정된 사안은 단 창당이 된 후 공심위의 사전승인을 득해야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당의 공천이 없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짐작된다.
100여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나설 채비중인 순창군내 새정치연합측 인사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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