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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벌초 ‘벌 조심 하세요’

9월 번식기 피해 집중… 화려한 옷, 화장품 피해야

2013년 09월 03일(화) 22:33 [순창신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져 벌에 쏘여 숨지거나 부상당하는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조상의 묘를 가꾸기 위한 벌초작업이 시작돼 전국적으로로 사망사고가발생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순창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추석을 15일 정도 남긴 요즘 벌 피해 신고가 잦아 벌집제거 출동이 하루에 1건이상 급증하고 있다며 벌초 및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벌들의 왕성한 활동은 장마가 끝나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과 10월 이 기간에 벌들이 가장 많이 번식한다.
소방서 관계자는“벌초를 하거나 등산을 하기 위해 산을 찾을 경우 가급적 요란한 색깔의 옷을 피하고 냄새가 진한 향수나 화장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벌초도중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자세를 최대한 낮춰 땅에 엎드려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순창119안전센터장은“벌에게 쏘였을 경우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손으로 침을 빼지 말고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밀어서 제거해야 한다”며“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을 때에는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거나 민간요법보다는 즉시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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