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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자전거 거치대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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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3일(화) 22:1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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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관내 한 초등학교에 거치대를 이용한 자전거와 이용치 못한 자전거가 함께 서있다 | ⓒ 순창신문 | | 최근 총 51km에 이르는 섬진강변 자전거길이 개통됨에 따라 군내 자전거 이용자수도 날로 증가추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반면, 이용자들에 대한 배려는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대표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공공장소 및 시내도로(인도 등) 주변 등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보관대)가 상당부분 부족하다는 것과 함께 관리소홀을 예로 들었다.
실제 관내 한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수가 360여명에 달하는데 비해 자전거 거치대는 3곳에 불과했고, 이 거치대를 이용해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는 약 40여대로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거치대를 이용하지 못한 학생들의 자전거는 잠금장치 하나에 의지해 주변에 보관할 수밖에 없어 자칫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이 많다는 얘기다.
초등 5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한 학부모는 “지난번 두차례에 걸쳐 아이가 자전거를 잃어버렸다. 한번은 학교에서고 두 번째는 학원을 다녀오고 나서다”며 “학교든 길거리든 더 많은 보관대가 꼭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학교관계자는 “평상시에는 등하교시 학생들의 자전거이용률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아직까지 추가설치는 고려해보지 않았다. 학생들의 요구가 있을 시에 고려할 사안이다”고 답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일반성인들 역시 관공서나 공공장소도 거치대가 부족하기는 학교와 마찬가지라는 공통된 지적을 내놓았다. 또한 군내 인도(보도)상으로 이어지며 표식 되어 있는 자전거 이용로 상에도 거치대(보관대)가 턱없이 부족해 추가설치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평소 자전거를 이용해 볼일을 보고 있다는 읍내 거주 한 주민은 “순창읍내 어디를 가든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지만 마땅한 보관 장소를 찾기 어렵다. 관공서를 제외한 시내거리에는 단시간이든 장시간이든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더라”면서 “나처럼 이용자 중 대부분은 보관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인도주변에 세워둬야 한다. 이로 인해 또 다른 자전거 이용자나 보행자가 불편을 겪기 일쑤이며 위험하기도 하고, 도시미관도 저해하고 있어 보관대 추가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근 군은 깨끗한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군의 관광자원으로 인식해 섬진강 자전거길을 개통했다. 이와 때를 맞춰 섬진강변을 찾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괄목할 만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군 관광활성화 증대효과를 마련함과 동시에 향후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자전거길 개통은 외부 방문객들의 증가뿐만 아니라 군내 지역민들의 자전거 이용률 증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하나로 자전거 타기 운동에 적극적인 정부도 자전거 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시대상황에 맞춰 순창군도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간단하지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나 일반성인들에게 자전거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자 좋은 운동 기구다. 효율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 운용으로 학교나 거리에 자전거 거치대의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자전거 거치대 설치는 각 관공서나 학교 등 설치행위자가 설치 및 관리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추가설치 필요 요구가 있으므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 시내권을 중심으로 보관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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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관대가 없는 관내 모처 인도에 십수대 자전거가 서 있다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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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읍 터미널 부근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대 | ⓒ 순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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