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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시범 운영 ‘대성공’

대석, 웰빙 아파트 반으로 줄여
신천아파트 60% 이상 감량…, 속사정 따로 있어

2013년 08월 20일(화) 18:07 [순창신문]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공동주택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를 보면 1년 전보다 최대 60%가 넘는 감량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7월 한 달 동안 136세대인 대석 아파트와 65세대인 웰빙 아파트의 경우 한 주 동안 120리터 용기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10개였던 것이 올 7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이후 반으로 준 5개에 불과해 쓰레기 종량제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72세대수를 가진 신천아파트의 경우는 2012년 7월 8개가 버려졌으나 올 같은 달 종량제 실시 이후 3개로 줄어 최대폭의 감량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신천아파트의 대량 감량의 경우는 속사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용인즉, 신천아파트 주변에 사는 빌라나 주택단지의 주민들이 허술한 관리를 틈타 신천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는 것.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관내 공동주택의 경우 평균적으로 30%가 넘는 감량율을 보이고 있다. 세대수가 가장 많은 경천 주공이나 로얄패밀리 아파트의 경우도 큰 폭의 감량율을 나타냈다.
이번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에서는 공동수거방식보다 개별수거방식이 실효성 있는 감량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근본 취지가 귀중한 식량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볼 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한결같은 여론이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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