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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격 폭락에 고추재배 농가들‘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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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 600g 건고추 한 근 최상품 7천원~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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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0일(화) 16:3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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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7월말 읍 순화리 골목 포장에서 말려지고 있던 태양초 고추. | ⓒ 순창신문 | | 지난해 9월 600g 한 근에 2만원까지 웃돌았던 건고추 가격이 올해는 폭락을 거듭하고 있어 고추재배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중순께는 600g 한 근 건고추 가격이 7천500원 선을 지키다가 7월 말을 넘기면서 7천원선도 무너지는 폭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지역마다 500원 정도의 가격차이는 있으나, 최상품을 빼놓고는 6천원대 까지 내려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주 읍 5일장에서도 햇고추 최상품이 7천원~8천원 정도에 거래됐으며, 하품인 경우는 6천원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올 고추 가격 폭락 원인에 대해 고추 재배 농가들은 “많은 양의 중국산 고추의 수입과 재고 물량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고추재배 농가들이 지난해 고추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판매를 하지 않은 재고 물량은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지난해에 비해 올 고추재배면적이 소폭 늘어난 것도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밝히는 금년도 건고추 재배면적은 44만6천ha(KREI 8월 관측)로 지난해 42만6천ha 보다 4.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추는 고온성(高溫性) 작물로 기온이 높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따라서 작년에 비해 올해는 고추 생육기에 비가 적게 내리고 기온이 높아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작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생육조사 결과(8.1)에 따르면 올 고추 나무의 키는 108.4cm로 전년대비 0.4cm, 평년대비 2.2cm 정도 크고, 열매수도 47개로 전년대비 2.7개, 평년대비 1.3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금년산 햇고추는 지난해 보다 빠른 7월 중순께부터 출하되기 시작(전남 해남)했으며, 요즘 본격 출하되고 있다. 정부는 올 햇고추 산지가격을 600g당 한근에 8천원 선을 전망했으나 현재 거래가격은 6천원~7천원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김장용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1%, 평년보다 4%정도 감소할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이 전망함에 따라 ‘농협을 통한 고추 계약재배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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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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