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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고 있는 다문화 가족, 의사소통문제는 다문화 언어지도사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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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0일(화) 14:4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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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최근 다문화가정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할수록 자녀 문제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는 대부분 결혼이민자로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다.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는 결정적인 시기에 적절한 언어자극을 주지 못하고, 이로 인해 아이들은 언어발달 지연의 불편함을 겪게 된다. 언어발달이 지연되면 가족 간 의사소통이 어렵게 되고, 통합적 발달의 지연, 학습 저하 및 장애, 자존감 저하, 사회 부적응 등의 이차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인 ‘다문화 언어지도사’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지도사 임나영 선생님을 (언어치료청각학과 졸업,사회복지대학원 졸업,언어치료학과 대학원 재학중) 만나보았다.
Q: 다문화 언어지도사로서 현재 하고 있는 것은
2009년 9월부터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능력을 평가하고 지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발달 지연으로 학교와 사회에 부적응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죠.
Q: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받을 수 있는 언어발달 지원서비스의 내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언어발달지원사업 서비스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들이 연령수준에 맞는 언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용대상은 영유아(0세)~만12세 이하(초등6학년)의 다문화가족자녀로 하고 있으며 이용 장소는 센터 내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교실 또는 외부기관 즉 학교나 보육시설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내용 및 절차는 부모님이나 보육시설장, 초등학교 교사 등 대상 초기면담을 실시하며, 아동에게 적합한 평가도구를 활용하여 아동의 언어발달정도를 평가합니다
평가결과에 맞게 아동이 받게 될 장단기계획을 세워 교육을 들어가며 주2회(1회40분) 개별수업 및 모둠수업을 진행하며, 어휘 및 구문발달촉진, 대화-의사소통능력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촉진교육을 진행합니다.
Q: 자녀가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일찍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자녀의 언어발달에 엄마의 영향의 크다고 볼 수 있고 엄마의 영향뿐만 아니라 아빠의 영향도 큽니다.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의 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주로 듣는 이야기가 “아직 어려서 말문이 안트였어요... 저도 그랬어요... 5살넘어서 트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시는데 저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또래 아이보다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는 싫고 또는 어디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잘 모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첫발을 내딛는 사업이라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처음에는 언어지도를 할 아이들을 찾는 일부터 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순창군 내 보육시설에 전화해서 이런 사업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부터 홍보물을 만들고 모집, 초기면담, 평가검사, 상담, 수업 준비를 위한 교구제작까지 모두 혼자 해야 했죠. 센터 소속이라 다른 센터업무를 도와줄 때도 많았고요.
보육시설로 파견을 나가야 할 때는 무거운 검사도구와 교구들을 들고 다니는 게 곤혹이었어요. 검사도구는 무겁고 보육시설은 교통편이 좋지 않은 곳에 있거든요. 막상 가면 따로 마련된 공간이 없다 보니 아이들이 자고 있는 곳에서 교육을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어요.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어머니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오해가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 아이가 집에서 보이는 언어능력과 평가를 통해 나온 언어능력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럴때는 참 힘든 것 같아요.
Q: 다문화엄마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영유아 시기에 아이들이 언어를 모른다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말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아이에겐 치명적인 독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한국어가 아니더라도 엄마나라의 말이라도 들려주세요. 아이에겐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첫걸음마가 되는 것입니다.
다문화언어지도사가 어떤 일을 하고 이 일을 하면서 다문화자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녀들을 위해 많이 이용했으면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김민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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