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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탐방/ 순창양돈협회EM 영농조합법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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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유산균 먹인 돼지, 닭고기 드셔 보셨어요?”
고기냄새 없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육질이 ‘최고’
고추 탄저병 예방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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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3일(화) 13:5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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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M영농조합법인 오봉수 부장. 보이는 생균체에 4%의 EM유산균을 섞어 발효시키면 EM활성액이 된다. | ⓒ 순창신문 | | 순창양돈협회이엠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4년 EM(Effective Micro Organism유용미생물)포크브랜드화사업으로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 정부지원을 받아 건립된 EM유산균 제조 공장이다.
EM유산균 공장이 생길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EM유산균 특화사업을 위해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달려온 양돈협회이엠영농조합법인의 오봉수 부장을 만나 EM유산균 사업에 대한 근황을 들어봤다.
EM제조 공장은 현재 구림면 월정리의 산지시험포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EM유산균 적용대상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오 부장은 “축산 농가들이 어떤 사료를 먹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초균을 먹이고 있느냐, 아니냐는 중요하다”며, “순창 장류의 고장답게 발효균인 EM균을 먹인 명품 한우, 한돈이란 것을 전국에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부장은 지난 2011년 ‘축산명품’이란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축산과 EM발효균을 접목한 사업을 구상 중에 있으며, 직접 재배하고 있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블루베리 햄’ 등의 가공식품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용미생물인 EM유산균은 메주 등 장류에서 추출한 고초균(바실러스)을 돼지에게 3개월~ 6개월 정도 까지 먹여 효과를 측정해 보는 등 EM의 우수성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양돈협회이엠영농조합법인은 한우, 한돈, 육계 등의 육질 및 냄새, 면역력에 대한 것과 스트레스나 암 등에 대한 저항력을 측정해보는 시험사육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장기간의 임상실험을 거쳐야 한다는 점 때문에 EM(유용미생물)균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못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일본에서는 활발한 연구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 연구결과에서 EM균을 투여한 쇠고기의 경우 면역과 스트레스, 암, 아토피에 대한 저항력이 일반 쇠고기에 비해 작게는 3배에서 크게는 1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고추나 블루베리 등 농작물에도 EM균을 투여한 EM농업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양돈협회이엠영농조합법인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연계를 통해 사람에게 유용한 EM농업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또 EM발효균을 쓰고 있는 관내의 축산농가와 작물농가에서는 ‘EM발효균이 고추 탄저병에도 예방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를 고추재배에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M균 투여 돼지 등에서는 일반돼지에게서 나타나는 냄새가 거의 없다. 모기나 파리 등의 유해 곤충의 접근 또한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EM균이 투여된 가축 등에서는 일반돼지보다 병 발생율이 현저히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EM균을 투여하고 있는 관내 300여 축산농가들은 “EM균을 투여한 한우의 분변에서는 냄새 등이 거의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을 정도로, EM발효균에 대한 호응도는 아주 높은 편이다. 군은 현재 축산 농가에 자부담 20%, 군보조 80%로 ‘EM활성액’을 지원하고 있다. 한우나 한돈, 육계 등에 요구르트를 먹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EM활성액은 살아있는 미생물을 활용한 작물재배와 가축사양에 이용하기 위해 개발된 농업용 미생물이다.
EM의 주된 미생물은 유산균류와 효모균류,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으로 농업에 유익한 80여종의 미생물들이 섞여있는 복합 미생물 집단이다.
EM의 주된 역할은 흙속에 있는 과다한 비료 성분을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분해시켜 비료과다 장해를 줄이면서 식물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 흙의 단단한 성질을 미생물 활동으로 부드럽게 바꾸는 한편 식물의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는 양분과 수분 보존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축사에서 발생하는 분변 등의 악취 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해 무취물질로 변환시켜 냄새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M유산균 투여 돼지가 일반돼지보다 수분함량이 2배 이상 많으며, 육즙이 부드러워 쇠고기에 버금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육류에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의 경우 EM유산균 투여돼지가 일반돼지보다 3배 가까이 높으며, 칼로리면에서는 일반돼지의 60% 정도에 머물러 고단백 저열량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한편 EM유산균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먹이가 없으면 바로 죽는다는 단점이 있어 농작물 등에 투여시에는 볏짚 등이 있는 토양에 살포해야 한다. EM은 ‘강산성 미생물로 희석배수 1.5%의 양을 지켜 사용해야한다’고 이엠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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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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