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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자체 예산 지원 정도와 단지내 입주기업 폐업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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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30일(화) 17:5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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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공단지[農工團地]=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민의 농업 외 소득 창출을 위해 비도시지역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체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공업단지. 작년 말 기준 전국에 450여개나 지정돼 전국 기초지자체(250개)마다 1~2개 단지가 조성돼 있는 셈이다.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각 지자체마다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곧 지역경제를 부흥으로 이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자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때문에 각 자치단체들은 허용범위 내에서 각종 인센티브 등을 최대한 적용해 건실한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는 열악한 재정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늘려 도시와의 격차를 줄이는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지역에 농공단지를 조성해 좋은 기업모시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농공단지조성에서부터 분양 및 유치에 이르는 사업의 성공이 농촌지역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직·간접적으로 공헌하는 점은 실로 높다. 따라서 농공단지를 조성,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에서는 지방재정을 튼튼히 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분양과 동시에 여전히 기업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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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 농공단지 분양률 80~97%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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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입지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1980년대 중반 이후 당시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가 농공단지 개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함에 따라 1984년 10월 7개소의 시범 농공단지를 지정한 이후 1990년까지 전국 농어촌지역 126개 시·군에 총 220개소가 지정되었다. 이후 1999년 12월말까지 전국에 295개 농공단지가 지정되었으며 분양대상면적 3,532만6,500㎡ 중 3,353만7,900㎡가 분양(분양률 94.9%)되었다. 개발초기 수도권 인접 혜택을 충분히 활용한 충청지역이 개발 활성화를 이루었던 반면, 입지여건 불리 호남·영남·강원지역은 한동안 열세를 면치 못했었다. 그러던 것이 2000년대 접어들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절실함과 부합한 농공단지 필요성에 따라 조성 붐을 타기시작, 지난 2012년 말까지 조성된 전국의 농공단지는 총 445개로 늘어났다. 분양대상면적도 5,538만㎡로 늘어났고 이에 분양된 면적이 4,822만6천㎡이며 미분양면적은 205만㎡(미분양율 4.1%)만 남아있다.
2013년 3월 현재 산업단지 수는 국가산단(41), 일반산단(503), 도시첨단(11), 농공단지(445) 등 총 1000여개 산업단지가 전국에 조성되어 있다. 단지수와 조성면적은 각 시도별로 다르지만 밀도 면에서는 경남도가 169개소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충남 141개소, 경북 134개소, 경기 118개소로 그 뒤를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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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도·경남북도·전남북도 등) 전국 가동률 90%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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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개발초기부터 수도권인접 조건의 날개를 달았던 충북도는 일찌감치 단지분양에서부터 100%에 달하는 분양률을 이뤄내면서 현재가지 90% 이상의 공장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충북도 진천군의 농공단지 활성화 행보가 주목된다.곧 ‘광혜원 제2농공단지’가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지난날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 4개 부처 심사에서 이 단지가 신규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진천군은 국비 외에 도비 5억원, 군비 20억원, 민자 335억원(총 390억원)으로 6월 착공, 광혜원면 죽현리와 회죽리 일대 37만㎡에 2015년 말까지 바이오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천군에는 현재 충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7개 농공단지(총면적 95만5천㎡)가 있다.
충남도 역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산단 입주기업 가동률이 97%에 달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충남도내 총 입주 기업은 1938개로 충남도내 산단 입주기업 97%가 ‘정상 가동’중이다. 탁월한 입지 및 맞춤형 투자유지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는 자체 평이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도권 완화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충남도내 139개 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튼 기업체는 모두 1938개로 지난해 1853개보다 무려 85개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1121개, 2008년 1184개, 2009년 1329개, 2010년 1720개 업체와 비교하면 해마다 163개 업체가 충도내 산업단지에 새롭게 입주한 것으로, 전체 입주 기업 중에서 사업장 건축을 모두 마친 업체는 1561개이며, 정상 가동 중인 업체는 1513개로 96.9%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충남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은 도내 산업단지의 탁월한 입지조건과 함께 도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남도내 산업단지는 국가산단 5개, 일반산단 45개, 도시첨단산단 1개, 농공단지 88개 등
모두 139곳으로, 분양률은 87.9%로 집계됐다. 전체 입주 기업 중 사업장 건축을 모두 마친 업체는 1561개이며, 정상 가동 중인 업체는 1513개로 96.9%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북도는 농공단지 5개소 신규 조성 및 노후농공단지 27개소에 대해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3월 밝혔다.
신규 농공단지 조성에 국비 38억원을 포함 총 155억원을 지원하고, 조성 후 20여년이 경과되어 입주기업이 불편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에 전년도 30억원보다 137% 증가된 71억원을 지원한다.
현재 경북도내 67개 농공단지 1118만㎡가 지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중 조성 완료된 57개 농공단지(930만㎡)의 분양률 97%, 공장 가동률 93%로 지역경제 및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중순까지 경남지역은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의 상당수가 경영난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당시 경남도 농공단지 33개 업체 가동을 중단, 이는 전체의 7.9%에 달했었다. 하지만 새로운 기업유치정책을 거듭 실행하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도와 자치단체의 노력으로 현재는 다시금 활성화의 재현을 굼꾸고 있다.
전남도는 2013년도 신규 특화농공단지 전국 최다를 기록 중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14개 신규 농공단지 중 전남이 6개 단지로 전국의 43%가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지금까지 전남도 내에는 51개 농공단지 918만7천㎡가 지정됐다. 이중 조성 완료된 48개 농공단지(863만5천㎡)의 분양률은 98%, 공장 가동률은 90%를 기록, 고용 창출로 인한 농어촌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진도 군내·영광 송림·장흥 농공단지가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며 광양 죽림 등 8개 농공단지가 신규 지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어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강진 환경산단 등 맞춤형 특성화 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어 21세기 신성장 동력사업의 메카로, 또한 기업하기 좋은 땅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도 올해 농공단지 6곳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농공단지 6곳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라고 지난 3월 중순 밝혔다.
추가 조성 농공단지는 임실제2지구(33만㎡), 익산함열지구(32만9000㎡), 순창풍산지구(16만2000㎡), 부안제3지구(32만9000㎡), 김제백구지구(32만9000㎡), 정읍특화지구(23만2000㎡) 등이다. 이들 농공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22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5300여억원의 생산 효과가 날 것으로 전북도는 보고 있다.
현재 전북도내에는 51개 농공단지(879만7000㎡)가 지정돼 있다. 이중 47개 지구(788만7000㎡)가 조성 완료돼 공장 가동률 96.1%를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4개 지구(91만㎡)는 조성 중이다. 또한 현재 4개지구(91만㎡)가 조성중에 있다. 조성중인 지구는 올해 안에 완공될 고창복분자, 장수농공 단지 등이며 2014년도에도 남원노암과 군산임피농공단지가 각각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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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가남, 풍산, 인계, 쌍암 등 4개 농공단지 조성
2010~2013년까지 10개 기업유치, 고용창출 4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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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지난 1987년에 지정된 가남 농공단지를 시작으로 2004년에 풍산농공단지와 2007년에 인계농공단지를 조성했다. 더불어 쌍암농공단지와 풍산제2농공단지를 조성했다. 지난해 7월 조성된 쌍암농공단지와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풍산제2농공단지를 포함해 총 5개소에 걸쳐 조성면적이 65만4199㎡에 달한다. 현재 분양률은 91%이다.
가남농공단지에는 대상주식회사 순창공장이, 인계농공단지에서는 사조산업이 입주해 있다.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한 한국C&T(주) 순창방적공장도 지난해 7월 정상가동하고 113명을 고용하면서 제품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군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실무자나 관계담당자들은 순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처럼 순창군 농공단지의 분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원인은 저렴한 분양가격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들은 이와 더불어 “최근 들어 국도 27호선 확장 개통 및 88올림픽고속도로 확장공사 추진 등의 영향으로 관내 농공단지에 대형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고 입주의향을 보이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입지가 굳어지고 있다”며 “지역발전 차원에서 앞으로도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순창군은 기업유치 및 농공단지 유지관리 문제점으로 교통여건 열악함을 우선으로 들었다. 물류비 증가는 곧 기업들이 순창투자에 소극적일 수밖에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기업유치를 위해 분양가를 낮추다보니 대부분 재력이 부족한 업체들이 입주문의를 해오고 있는 탓에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국제적인 불경기 지속도 유치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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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지역경제 부양+일자리창출…“자치단체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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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순창군의 기업유치활동이 그동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향후 가시적이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호재가 찾아오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름 아닌 전주~광양 고속도로 건설과 88고속도로 대구~광주간 4차선 확장 등으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 열악했던 접근성을 털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순창군내 기업투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특정지역의 농공단지를 돌아보며 자치단체별 기업유치를 위한 전략과 계획 및 정책을 파악하고 분석해본 결과 기업유치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곧 지역과 도심을 이어주는 교통입지여건의 우수성이 최대관건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때문이다.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도전과 승부에 매진해오고, 또한 매진해가고 있는 각 자치단체의 움직임에는 기업체를 유치하여 고용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야하는 지방자치시대에서 떨쳐버릴 수 없는 숙명의 과제임을 알 수 있다.
타 시도에 비해 결코 유리하지 못한 순창군은 개선되고 있는 교통여건과 입지, 저렴한 분양가 등을 홍보하고, 적극적이고 전방위에 걸친 투자유치전략으로 맞서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북도내 농공단지의 입주업체는 도내 제조업체 4,150여개 중 690여개사로 16.7%이고, 고용인력은 도내 제조업체 95,380여명 중 11,700여명으로 12.3%를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수치다. 이를 보듯 농공단지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크고 중요한 만큼, 향후 순창군의 적극적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창출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하는 바는 실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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