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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노인 일자리 창출 농외소득 1억 올려

순창농협 쌍치지점 완두콩까기 큰 성과 거둬

2013년 07월 30일(화) 11:30 [순창신문]

 

순창농협(조합장 김교근) 이 완두콩까기 작업으로 농촌노인들의 일자리 창출로 소득을 올려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순창농협에 의하면 관내 쌍치지점(지점장 김성철)에서 6월부터 생산되었던 완두콩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학교급식을 비롯한 대형유통업체 등에 납품하기 위해 완두콩까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 것이다.
해발 400미터의 준고냉지인 쌍치지역은 맛이 아삭하고 품질이 좋아 서울 주부의 입맛을 사로잡은 4월의 참두릅에 이어6월의 완두콩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복분자 주산지로서 6월부터 수매에 들어가며 7월에는 안과 의사가 긴장한다는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집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쌍치지점 직원들은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많은 작물이 한꺼번에 출하되어 점심시간을 거를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쌍치지점 관내 농산물은 대부분의 물량을 농협에서 유통을 하고 있으며, 보관능력의 한계와 일손부족으로 농가가 출하한 농산물을 홍수 출하 시 냉동 보관하여 출하가 끝난 요즘 농촌의 유휴 노동력을 이용하여 완두콩 까기 작업으로 연 1억여원의 농외소득을올려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완두콩 수매는 지난 6월에 200여 농가로부터 240톤 5억원을 수매하여 전국 도매시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130톤을 전국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기 위해 알콩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완두콩을 알콩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하루에 4톤의 알콩을 만들기 위해서는 1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데 일손이 부족하여 쌍치 및 인근지역의 인력을 활용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철 쌍치지점장은 “완두콩 까기에 들어간 인건비도 1억여원이 소요되고 차량 운송에 따른 유통비도 20백여 만원이 들어갈 전망이어서 지역 농산물 유통에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동반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순창농협은 친환경 블루베리 학교급식에도 3톤을 납품을 하고 있으며, 쌍치지점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은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업체에도 많은 수요를 얻고 있는 실정이어서 앞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지 못하면 유통을 할 수 없는 소비자 중심의 산지유통체계 확립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순창농협 에서 농산물 유통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원기 차장은 “농민 조합원들이 농협을 믿고 잘 호응해 주어 가능했다”며 “쌍치 지역을 고냉지 최고의 농산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창농협은 금년부터 본격적인 공선출하회를 육성하여 선별장을 개설하고 순창 농산물 홍보와 농가 수취가격을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순창농협의 소비자 중심의 산지 유통체계 확립에 큰 기대를 해본다.

ⓒ 순창신문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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