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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고향 순창에서 보냅시다

2013년 07월 02일(화) 21:00 [순창신문]

 

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증진과 안전을 위해 6월 28일까지 향가,구송정,장구목.유등체육공원, 군립공원강천산,회문산 등을 대상으로 휴양시설과 안전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 완료 했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침구 등 숙박시설과 화장실 위생상태와 편의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전기ᆞ가스ᆞ소방 등 안전시설을 중점 점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기간인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특별 관리인원을 배치, 주야간으로 각종 시설 및 쓰레기 관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안전 및 청결관리와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휴양지 집중운영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수영장, 계곡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유원지,휴양림 주변 환경정화와 숙박ᆞ편의시설 등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하면 사람들은 담양을 떠올린다. 하지만 순창에도 멋진 가로수길이 있다. 순창읍에서 강천산 방향으로 우회전 하면 도로 양쪽을 감싸며 그늘을 만드는 가로수길은 편안하면서도 환상적이다. 더위에 흘린 땀을 말끔히 식혀주기도 한다. 금방이라도 푸른 물이 떨어질 것같이 우거진 가로수길은 눈이 부실 정도로 푸른빛을 발하며 시원하게 뻗어 있다.

강천산 맑은 계곡물과 구름다리


전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맑은 계곡이 끝없이 이어져 계곡을 따라 걷기만 해도 모든 시름을 잊게 한다. 물속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걷다보면 황토맨발산책로가 보인다.
맨발산책로는 왕복 5km정도의 꽤 긴 거리이며, 맨발로 밟는 흙의 감촉은 서늘하고 부드러워 절로 더위를 식혀준다.
함께 온 가족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어울려 걸을 수 있는 맨발산책로 주변에는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폭포들이 있다. 바로 병풍폭포, 구장군 폭포다.
이 두 폭포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웅장한 물줄기로 기염을 토하듯 생동감을 전해준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순창장류체험관

순창장류체험관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고추장인 ‘순창전통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매력이 있어 남녀노소나 개인, 단체를 막론하고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순창전통고추장을 이용해 ‘고추장불고기피자’ 같은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시식할 수 있다. 또한 인절미·전통튀밥만들기 체험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류체험관은 강천산·전통고추장민속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박물관, ‘산교육장’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살아있는 산ㆍ생명의 산ㆍ영원한 산” 을 주제로 내장산 자락인 순창 복흥면에 위치해 있으며, 산림전시관등 5개의 전시실 및 산촌주택 등 야외전시장이 조성돼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바로 알리고 휴식과 교양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림박물관 입구의 ‘추령 장승촌’ 장승체험은 색다른 여행지가 되고 있다.


장군목 유원지

영화‘아름다운시절’의 촬영지이기도 한 장군목유원지는 섬진강 상류에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이곳의 요강바위는 가운데가 요강처럼 움푹 패여 있어 아이를 낳기를 원하는 여자가 이 바위 위에 앉으면 소원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으며, 높이 2m, 폭 3m로 무게는 무려 15톤이나 된다.

향가 유원지

풍산면 향가리에 위치한 섬진강변 향가유원지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380m의 긴 터널을 통과해야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경치는 말 그대로 절경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히 흐르는 섬진강, 기암절벽, 노송들이 한데 어우러져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여기에 야영도 가능해 불볕더위 속에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곳으로 휴가철을 맞아 인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인근의 옥출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경과 시원한 약수 한모금은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제가 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있다.

회문산 자연휴양림

회문산은 영산으로 불릴 만큼 신비로운 산이다. 동학혁명과 구한말 의병들이 분기탱천해 나라를 구하고자 분연히 일어났던 역사의 산실이었으며, 6.25 한국전쟁 때는 빨치산의 근거지였다.
골짜기가 깊고 지형이 험준고 했기 때문이었다. 회문산은 ‘남부군’이라는 소설과 함께 영화로 소개되면서 남북간 이념대립의 현장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회문산은 순창고추장의 전설을 품고 있는 유래지이기도 하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는 항일운동의 진원지였으며, 민족종교인 갱정유도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특히 회문산은 북방한계선과 남방한계선의 경계지로 북한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을 회문산에서 볼 수 있으며,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 회문산에 서식하고 있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의 골짜기에서 샘솟는 물줄기는 얼음과도 같은 찬기운을 발산한다. 숲 속에 있는 자체만으로 더위를 잊게 하는데, 통나무로 지어진 콘도식 펜션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최고의 쉼터이다.

전봉준 장군 피체지

쌍치면 금성리 피노마을에 위치한 전봉준장군 피체지는 동학 농민혁명의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이 일경에 의해 체포된 역사적인 장소로 가족단위의 여가공간인 피크닉장과 농촌생활체험관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동학운동에 대한 역사유적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객실 5개와 다목적실, 샤워실, 휴게실 등 최대 100여명까지 숙박이 가능한 콘도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족이나 소규모 단체 모임시 미니축구장, 족구장 등 잔디구장을 이용해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 피체지 주변에는 대법원 가인 연수관, 훈몽재, 낙덕정 등 문화유산이 가득해 문화유산 답사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구림면 향 관광농원

자연과 함께 하는 구림면향관광농원에 오시면 푸른 잔디와 소나무숲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편안한 느낌이 시작된 곳이다. 농원옆 으로는 맑은물이 흐르는 곳에 숙박,야영등 숙박인원을 수용할수 있는 규모의 아늑한 농원으로서 가족 모임,연수 수련회등 각종 모임장소로 최적지이다.

동계 서호 구송정


구송정유원지(九松亭)는 동계면 서호리 서호마을 앞으로 섬진강 지류인 오수천이 흐르는데, 구송정유원지는 오수천 한가운데에 오랜 세월 동안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약 1만9000㎡(5700평)의 평지에 조성된 유원지다.
/양재실 기자 yjs5006@hanmail.net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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