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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금과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논란

지난 29일 예결위 예산심사서 정봉주 위원 문제제기

2013년 12월 03일(화) 14:27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금과면에 신축하려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찬반론이 거세지면서 군의 대처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민행복과 세출예산안 심사에서 정봉주 위원은 “어린이집을 신축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타당성 검사를 해 신축을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해놓으면 원장 및 교사들의 인건비만 해도 월 1200만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세우면서 예측조사를 하지 않은 것은 예산낭비를 초래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군단위는 학생들이 자꾸 줄고 있는 상황인데 어린이집 신축은 예산낭비의 가능성이 있으며, 차라리 봉고차와 기사 1명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선효 주민행복과장은 “금과어린이집 신축사업은 방축리 리모델링 사업과 금과 전원마을의 자녀, 귀농귀촌 자녀를 예측해 예산을 세운 사업”이라며, “지역민이 원하고 있고 정원이 39명밖에 안 되는 작은 규모의 신축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비를 확보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정봉주 위원은 관내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들과 주민들이 ‘어린이들이 없는데 어린이집을 신축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 파악한 금과면의 아동 현황 자료에서는 금과면 아동 13명이 팔덕면 등의 어린이집으로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3일 확인한 결과 A어린이집에 현재 다니고 있는 아동 2명이 올해 졸업하는 것으로 전해져 군의 철저한 조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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