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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소 시행 한달 앞 홍보 강화를

2013년 12월 03일(화) 12:02 [순창신문]

 

새주소 전면 시행이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2014년 1월부터는 현행 주소가 폐기되고, 도로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주소가 사용된다.
현재까지도 기존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새로운 주소를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각 아파트나 가정에서도 새 주소를 알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으나 이를 관심 있게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새주소는 지난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홍보 부족으로 연기된 바 있다. 주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연기했으나 올해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공동 주택 출입구 등에 새주소를 표기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나 기존 주소에 익숙한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들이 앞장서 새주소를 사용함으로써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새주소만 사용되고 기존 주소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일부 혼란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새주소 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돼 지난 2007년 관련법이 만들어지면서 본격 추진됐다. 새주소는 지번 주소 대신 도로명을 이용한 것으로, 주소 체계를 바로잡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도로마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부여하고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순으로 건물에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도로명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불합리한 점도 나타날 수 있다. 일례로 전주시 권삼득로의 경우 전주고 앞에서 도로를 따라 호반촌까지 이어진다. 기존 관념으로는 혼선을 빚을 수 있다. 행정구역 경계 중심의 기존 주소 관념 때문에 새로운 주소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최대한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 및 공공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새주소 알리기에 나서야 한다.
일반인들이 새주소를 자주 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시급하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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