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아시아와 북유럽의 일부에서 철새와 텃새로 사육하며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원앙이 이제는 사람을 따르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에서는 지난해 7월 초순부터 기술센터 내에 50평 규모의 사육시설을 갖추어 100마리의 원앙을 사육하고 있으며 유아원과 초등학교학생,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즐거움을 주고 있다.
호남의 금강산 강천산에서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이 사람과 함께 사진도 찍고 직접 먹이 주는 시연을 하면서 강천산의 병풍폭포, 구장군폭포와 더불어 순창의 관광명물로 되길 바라고 있다. 군에서는 금년 7월을 목표로 천우폭포 앞(구 야영장)에 1억4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앙사육장, 정화시설, 편의시설, 조경시설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에서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원앙의 순화를 위하여 먹이급여를 직접 손으로 하고 있으며, 호루라기 소리를 들려준 후 먹이를 급여하고 있다. 또한 먹이급여를 하루에 6~7회 주어 원앙이 사람을 보면 모여 들도록 하는 훈련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원앙의 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먹이공급자의 어깨, 손, 머리 등에 올라와 먹이를 먹으며 더 달라고 아우성으로 사람을 따르고 있다.
한편 원앙에게 먹이주기와 사진 찍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야생조류에 대한 친밀감과 강천산 관광 추억을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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