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푸른 지리산과 맑은 섬진강에서 자란 한우를 최고급 한우고기로 만들기 위해 2003년 12월 공동브랜드 협약을 체결하고 정성을 모아 추진한 한우공동 브랜드사업이 결실을 맺어 브랜드명을 “진설”로 선포하고 7일 진설한우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 전북지역 지리산권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여건과 소득 증대를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두 조합은 7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강현욱 전북도지사, 강인형 순창군수, 최진영 남원시장, 전북 축협조합장, 참여농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설한우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진설”이라는 브랜드는 ‘으뜸과 깨끗함’을 의미하며 눈꽃처럼 마블링이 핀 최고급 한우고기임을 뜻한다.
진설한우는 혈통, 사료, 육질 등 생산 3통일과 안전성 검사, 안전한 도축, 안전한 공급 등 위생 3안전, 그리고 고 품질, 고 신뢰, 고 가격을 지향하는 판매 3고 등 3ㆍ3ㆍ3운동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를 적극 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해 허브 ‘스테비아’를 첨가한 진설한우 전용사료를 사용함으로써 항생제 무사용 한우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우 1등급 출현율을 지난 2004년 61%에서 2007년에는 80%이상으로 높이고(농가소득 향상 14억원), 우량한우 혈통 송아지의 경매로 암소사육농가 송아지 생산소득 향상(6억원)과 함께 브랜드 전용사료 공급을 통한 원가절감(2억원), 저리경영자금 선지원을 통한 농가금융이자 부담 감소이익(8억원)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진설 한우 고기가 본격 생산될 경우 참여농가 호당 연 1,000여만원의 추가 소득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10대 관광산업 춘향제의 남원과 발효산업의 메카 순창의 이미지에 최고급 한우 생산지로서의 명성이 더해져 이 지역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순창축협과 남원축협은 앞으로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대도시 마케팅을 강화하고 생산이력제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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