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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 ‘해뜨는 집’

2013년 11월 13일(수) 09:41 [순창신문]

 

ⓒ 순창신문

고기 말고 해물 말고 집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으려고 하면 더 찾기 힘들 때가 있다. 이럴때는 서슴없이 ‘해뜨는집’ 식당을 찾으면 된다.
한 끼 식사를 해야 하는데 분식 종류는 당기지 않을 때에도 해뜨는집이 안성맞춤이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 준 것 같은 매콤한 찌개맛이 생각날 때도 해뜨는 집만한 곳이 없다.
해뜨는 집에 가면 가격에 비해서는 너무 푸짐한 집밥 같은 밥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어머니(박희정, 54)가 음식을 만들어 놓으면 아들(정찬승, 36)이 배달을 한다. 아들은 매일 점심 시간대와 저녁 시간대 미주미용종합학원의 문을 잠시 닫고 부지런히 배달을 한다. 지역에 미용학원이 없어 광주까지 다녀야 하는 후학들을 위해 미용종합학원을 차렸다는 정찬승 씨는 미용업계의 실력자로 이름이 나있다. 그런 그가 어머니를 돕기 위해 배달을 자처한 것.
“고추가루나 마늘 같은 중요한 양념을 맛있는 것으로 쓰지 않으면 손님들이 금방 그 맛을 알더라구요….”라며 수줍게 웃는 어머니 박희정 씨의 미소에서는 정직함이 전해졌다.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식당이 재료를 중국산을 쓰면 아무래도 남는 것은 조금 더 있을 것 같지만, 한 젓가락 먹어보면 음식 맛을 아는 손님들에게 눈뜨고 중국산 재료를 쓸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박희정 씨의 말은 정직한 음식 재료들만큼 정직했다.
고춧가루, 마늘이 중국산이면 모든 음식 맛이 맛깔나지 않는다. 요즘 사람들은 중국산 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 음식 맛의 차이를 떠나 재료가 국산인지 아닌지에 민감해 맛을 내는 일은 둘째고 재료를 국산을 써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바로 어머니 박희정 씨다.
고추는 순창산을 사 꼭지를 따고 직접 닦아 가루를 내고, 마늘은 속아는 집의 마늘을 사 직접 까서 양념으로 쓰고, 쌀과 깨, 기름 등 양념을 직접 구입해 재료로 쓰고 있는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인 해뜨는 집 식당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식당이다.
아침밥도 되고 점심, 저녁을 맛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곳, 허름한 건물이지만 정겨운 음식냄새가 좋은 곳이다. 아담한 작은 식당안에는 따끈따끈한 연탄난로가 포근함을 더해준다.
고향의 어머니가 상을 차려주는 것 같은 밥상에는 금방 담은 겉절이와 묵은지 볶음, 멸치 볶음, 도토리 묵, 김치 전, 조기 구이, 맛있게 익은 깍두기, 쇠고기 미역국이 6천원짜리 백반이다.
쇠고기 국은 먹어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쇠고기가 가정집에서 쓰는 최고급 고기였다. 원래 식당 국이나 찌개에 들어있는 고기류는 뻣뻣하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냄새는 커녕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집에서 끓여먹는 쇠고기 미역국과 똑같았다.
해뜨는집은 닭발볶음도 전문이다. 매운돼지갈비 찜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정직한 말처럼 음식에도 정직함이 묻어있는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의 해뜨는집 식당에서는 영양높은 맛깔나는 반찬을 배달해 먹을 수 있다.
2인 기준 찌개와 6가지 반찬이 1만원이다. 집에서 쓰는 찌개 냄비를 그대로 쓰면서 양도 푸짐해 세 사람이 먹고도 남을 정도다. 읍 맥반석 목욕탕 옆 (구)원다방 맞은편 자리에 오픈한지 이제 4개월이라 아직은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지만, 정직하게 밥집을 해나가겠다는 해뜨는집의 박희정 씨는 미리 예약(010-3305-5599)을 하면 더 정성껏 준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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