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2장 건강식품 지역경제 효자상품인가
|
|
2013년 10월 30일(수) 11:10 [순창신문] 
|
|
|
| 
| | ↑↑ 진안군 홍산한방타운 | ⓒ 순창신문 | | 건강식품 트레이드 내건 특산물-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로
추석과 설 등 민족명절을 앞둔 시기가 되면 대부분 소·중·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이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가는데, 이때쯤이면 각 판매장에는 이색적인 선물세트가 쏟아진다. 특히 눈여겨볼 점이 있는데 건강과 전통을 앞세운 식품세트가 대거 등장하는 것이다.
더 주목해야할 점은 최근 선물세트 시장에서의 장악력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전국의 지역특산물 이름을 단 생물이나 특산물을 가공 처리한 전통식품 및 가공식품 등 건강기능을 첨부한 식품의 규모가 눈에 띄게 많아졌음이다.
이처럼 건강식품이란 트레이드를 내걸고 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가 되어가다 시피하고 있는
지역특산물(품)은 생산자에 있어서는 소득향상의 지름길이며 더불어 자치단체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구매만족도를 높여 전체적인 소비촉진으로 이어지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만큼 농·수산특산물 홍보와 판매 및 농·수산특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수특산물을 이용한 질 높은 생물품 생산 및 기능성 제품 연구개발, 브랜드 개발 등 홍보, 마케팅 방법 개발 등이 지역경제에 가져다줄 효과는 말 그대로 지역경제 효자라고해도 무방하리라 판단된다.
건강 입힌 특산물-가공 후 기능식품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지난 호에서 다루었던 농림축산식품부 등록 전국 지역특산물 품목을 재 거론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자치단체마다 생산농가마다 고부가가치로 연결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된 지역특산물(품) 품목은 최근까지 무려 740여 가지에 이른다. 한 언론매체가 조사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0개를 뽑았는데 전국적 명성을 지닌 대표적 지역 특산물 대부분이 포함됐다. 우리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순창고추장을 비롯해 영광굴비, 이천 쌀, 청양고추, 횡성 한우, 안흥 찐빵, 제주 한라봉, 안동 간고등어, 의성 마늘, 한산 모시, 양양 송이 등이 속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1가지, 전남 16가지, 강원·충남 각각 12가지였다. 이들 대부분의 면면을 보면 식량작물과 수산물, 과일채소류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본보 652호 보도) 이들 대부분은 선물세트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특산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안군 홍삼가공 31개 제품 군수 품질인증 경쟁력 강화
-홍삼, 전국 대표 건강식품 자리메김 현실화 매진-
| 
| | ↑↑ 진안홍삼축제현장 | ⓒ 순창신문 | |
| 
| | ↑↑ 진안 인삼 | ⓒ 순창신문 | | 2005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로 지정 받은 진안군은 홍삼한방산업을 군 역점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선 4기와 5기에 걸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진안홍삼연구소 설립,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건립, 전국 31개 전문매장 개장과 더불어 해외시장을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진안군 역점사업인 진안홍삼산업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엄격한 품질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국 매장,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 판매함으로써 홍삼가공업체의 매출신장과 더불어 진안홍삼 부가사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서 진안군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식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진안홍삼의 경우, 진안군에는 95개 홍삼제조업체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95개 홍삼가공업체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31개 업체에 대해 품질인증을 거친 후 지난 8월 우수 홍삼가공품으로 인정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홍삼 품질인증 심사위원회에서는 성분검사, 원료검사, 가공시설 위생상태, 제품 표기사항 등에 대한 자료를 심사하고 제품에 대한 품평을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11개 업체와 11월 8개 업체를 포함하면 올 8월까지 총 31개 업체가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진안군은 오는 연말까지 40개 업체를 달성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확실한 품질 생산만이 진안홍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효자 특산물로의 위상을 세우기 위함이다.
군수 품질인증제도는 진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홍삼가공품에 대해 품질을 진안군이 인증하는 것으로 철저한 사후 품질관리가 관건이다. 품질관리는 진안홍삼연구소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을 불시에 수거하여 홍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조사포닌 함량,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성분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올 1월과 6월에 이루어진 수거검사에서 19개 제품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홍삼은 장기간 보존 및 새로운 생리 활성 성분의 생성을 위해 인삼을 증기로 찌고 건조, 숙성한 가공 인삼을 일컫는다. 특히 진안홍삼의 약효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가공 시 새로이 생성되거나 증가하는 생리 활성 성분(진세노사이드, 폴리아세틸렌, 페놀 화합물, 폴리사카라이드 등) 때문이다. 화학약품이 국소적으로 빠른 처치작용을 발휘하나 부작용을 수반하는 것과는 달리 고려홍삼은 인체 전반에 복합적이며 근원적인 항진(抗進) 작용을 발휘하며, 장복하거나 다량으로 섭취해도 무독한 건강식품이며 한방약제이다.
순창군-선물세트 시장 고추장 거의 유일, 다각화 개발 필요
| 
| | ⓒ 순창신문 | | 순창군도 대표적인 농특산물 10대 작목이 있다. 복분자·블루베리·꾸지뽕·딸기·멜론·매실·두릅·오디·오미자·상추 등이다. 기타 작목으로는 고추·콩·고구마·복숭아·배·명품한우가 있고, 가공식품으로는 순창전통장류·순창메주·고추장, 파우치 절임 쌈무 및 피클복분자주·블루베리 음료·된장·오디 농축액·매실 농축액·딸기쨈·미나리효소·떡·조청·순창 전통한과·누룽지·당도둑 찰보리빵·노루목엿 등이다. 청정기후 및 토지 등 환경자원을 바탕으로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위 특산물들은 입소문을 타고 현지구매 및 통신판매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지만 가야할 길은 멀다. 아직까지 선물세트 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품은 (주)대상식품 청정원이 순창의 이름을 달고 생산 판매하고 있는 가공 고추장이 거의 유일하다.
타 지자체가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생산에 적극적인 것에 비해,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순창군특산품은 소위 말하는 생물(가공하지 않은 농산물)을 위주로 한 판매에 매달리고 있다. 소비시장에서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건강을 연계한 가공 기능식품으로 연결이 지지부진 답보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 브랜드가 봇물처럼 쏟아지며 특산품 등에 대한 구매와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지역의 유무형 자산 가치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등 지역 장기 발전을 위한 도구로 그 존재감은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역 브랜드 업그레이드가 곧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이자 자치경제는 물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지름길”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은 지역특산물의 생산활력을 높임과 더불어 이를 가공한 건강식품의 개발과 판매향상은 경제활성화로 가는데 둘도 없는 효자라고 말할 수 있다.
|
|
|
|
신경호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