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순창 제일고 에서는 지난 42년 순창 제일고의 전신 순창 농고를 창립한 지산 김영무 선생 한식제를 이 학교 충효탑 선생의 묘지에서 거행했다.
제일고 운영위원장, 교사와 학생 4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식순에 따라 한식제, 제례시언, 강신재배, 참신재배, 초헌, 고축, 아헌, 종헌, 헌다, 사신, 철상, 제례종언 순으로 제를 올리면서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학교 창립자 지산 김영무 선생은 본관 김해로 1891년(고종 28년) 쌍치면 금성리(당시는 피노리)에서 광양군수를 역임한 김우근 씨와 모친 전주이씨 사이에 2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전남 순천재판소 판사를 역임하고 1942년 5년제 갑종 순창 농업학교를 창립한 분으로 지난 1953년 5월 30일 향년 63세로써 일기로 생을 마감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