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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사 후보자들 얼굴 알리려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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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벌써 부터 과열 양상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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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6일(수) 09:1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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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고 있는 각종 행사장이 행사 주최 보다 선거전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의 경우 각 읍·면에서 열린행사에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군들이 대거 참석, 막무가내식 얼굴 알리기 행보로 인해 행사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이유로 행사장에 후보자들이 나타나면 마지못해 그들을 반기는 척할 뿐 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감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른 아침 마을에서 떠나는 여행차량 앞에 줄지어 인사하는 진풍경이 벌써부터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여론이다
이처럼 내년 지방선거까지 200여일 남았는데 관내 지역 선거분위기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등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입지자들이 각종 지역행사를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사실상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군수, 도의원, 군의원에 나서려는 입지자들이 나타나 일일이 주민과 악수하며 인사하는풍경이 대부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입지자들은 “선거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 선에서 유권자에게 얼굴 알리기가 최우선일 수 밖에 없다”라며 “경쟁자가 아침 일찍 부터 돌고 있다는데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다. 정책보다 경쟁자에게 뒤지지 않으려 하다 보니 과열 양상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모씨는 “현역 군수는 물론 다른 후보는 얼굴을 보이는데 자네는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접하다보니 유권자와의 개인 접촉이 늘어났다. 선거가 벌써부터 과열 되어 가고 있다”며 심난한 표정을 지었다.
군수 입지자들은 물론 도의원 및 군의원입지자들이 지역을 순회하며 본격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자 해당 지역 현역들도 위기감을 갖고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선거는 이미 출발선을 넘은지 오래다.
주민 김모씨는 "후보자들은 행사장에 와서 온갖 생색은 다 내고 사라진다"며 "행사에 참석해 단 한번이라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선관위는 공명선거가 치러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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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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