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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성공 비결, ‘가공식품’보다는 ‘조리식품’으로

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코칭 교육 ‘성황’

2013년 03월 26일(화) 22:07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농업기술센터(지도관 김정균)가 지난 22일 ‘작지만 강한 소규모 창업 사업장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코칭 아카데미’를 열어 주민교육에 나섰다.
이날 교육을 맡은 노용철 푸드텍코리아 대표는 지난 2005년 국무총리상과 관광명품상품 인증을 받은 이력을 가진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선두주자로 소개됐다.
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해 소개된 노 대표는 ‘마패 초콜렛’과 ‘검은콩 청국장 초코바’ 등 성공한 제품에 대한 홍보를 잊지 않았다.
‘식품산업의 이해를 통한 경영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 노 대표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식품공학과를 나와 식품과 관련 벤처기업을 성공시킨 재원으로 알려졌다.
창업에 대한 노하우에서 노 대표는 “떡을 파는 커피점을 한다고 하면, 커피를 곁들여 떡이 주가 되는 형식은 안 된다”며, “커피의 기호성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만큼 커피에 떡을 곁들여 커피가 주가 되도록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의 창업 트랜드는 ‘가공’보다는 ‘조리’의 개념으로 가야한다고 말하며,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편의식)시스템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송탄식 부대찌개’와 ‘익산의 서동마’, ‘마약주’, ‘마약밥’ 등이 가정편의식 음식사업으로 성공한 사례라는 것이다.
또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율은 27%밖에 안된다”며, “우리나라는 식량안보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노 대표는 ‘좋은 음식’은 무엇을 말하는지를 물었고, 기능성 식품이나 유기농 식품을 좋은 음식이라고 대답한 교육생들의 답변과는 달리 가장 좋은 식품은 ‘소식’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소식’이란 ‘배가 빵빵하게 부르는 정도의 40% 정도의 양만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센터의 창업코칭 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오는 5월까지 계속된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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