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환경/보건복지 농업소식 종합 인물인사 칼럼 기획 특집 토론방 보도자료 지역소식 소식정보 포토 경제

전체기사

정치

도정

행정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정치/행정 > 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신호등 없앤 회전교차로 개설 절실하다

주민들, 시내권 진출입 사거리 등 회전교차로 개설여론 높아
관련당국, 운영 규정 및 상이한 도로 진입속도 등 이유로 난색 표명

2013년 03월 26일(화) 18:20 [순창신문]

 

ⓒ 순창신문

최근 전주간 사거리(순창고교차로)와 제일고 앞 사거리 사각교차로를 회전식교차로로 바꿔야한다는 지역민들의 제안과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기존 평면교차로로 운영 중인 두 구역 사거리를 이용하는 보행자가 교통사고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사고 방지 방안으로 회전교차로를 개설하고 철재고가교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
더불어 군내를 드나드는 차량의 통행량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시내권 진출입지점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위해서라도 회전교차로가 그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전주간 사거리는 새로 개설된 순창~전주간 국도27호선과 순창~담양간 국도24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로써 양방향 모두 4차선으로 평탄한 길과 내리막길이 서로 만나는 곳이다. 군내 15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와 옥천인재숙을 오가면서 등하교시 반드시 지나가야하는 지점이다. 국도24호선 상 제일고 앞 사거리 역시 순창중과 제일고 재학생들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회전교차로·철재고가교 개설로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흐름 제고해야

그러나 이 두 지점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비롯한 일반 보행자들은 현장에 다다른 후 인도대기 때마다 항상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실제 일부 차량들이 직·좌회전을 알리는 신호등의 진행신호를 받아 과속으로 진입하거나 정지신호에 급정차하는 등의 아찔한 순간을 연출하기 일쑤다.
이 같은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는 한 학생보행자는 “도로를 횡단할 시 인도를 벗어나 건널목을 지나기가 무섭다”고 토로했다. 등하교시마다 현 도로상 유일한 안전지대인 횡단보도가 예측할 수 없는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더 이상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사고위험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서는 “진입차량을 서행으로 유도할 수 있는 회전식로터리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며, 동시에 철재고가교 설치도 함께 병행되어야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새로운 도로체계로의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이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다수 교통전문가들도 회전식로터리에서는 차량의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연료소비와 대기오염 배출물질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교통흐름이 좋아져 선진 녹색교통문화의 실현을 가져올 수 있어 도시미관의 개선에도 효과적이라 진단하고 있다.

군, 경찰서 개설요청에 관련당국 난색 표명

회전교차로 개설 필요성의 목소리가 지역 내에서 일고 있다는 것을 전해들은 군은 지난해 11월 말경 국도 27호건을 관리하는 익산국도관리청과 제일고 앞 교차로에 대해 국도 24호선 구간을 관리하고 있는 남원국도관리청에 회전로타리 개설요청을 한차례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 도로교통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순창군의 요청에 대해 남원국도관리청에서는 국도24호선 구간은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완료한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검토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군 관계자는 익산·남원국도관리청에 재차 개설검토요청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순창경찰서도 지난해 7월 경 순창고교차로에 대해 도로교통관리공단에 의뢰를 했으나 부적절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회전교차로 관리규정에 따라 개설에 필요한 도로 원형폭(25~30m)이 나오지 않고 국도와 도시계획도(군도) 간 교차로 통과속도가 60~80km로 각 도로마다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순창경찰서 도로교통관계자는 “신호등 있는 사거리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확률이 회전교차로보다 월등히 많다”며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회전교차로의 필요성에대해 긍정적이지만 도로관리기관이 규정과 여건상 이유로 어렵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군과 경찰서의 요청에 익산·남원국도관리청 및 도로교통관리공단 등 관련 행정당국들이 이견을 보이며 하나같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도로개선 필요여론을 관철시키기까지는 도로관리담당청과 군 행정기관들 간에 논의가 상당기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회전식교차로 통행방식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서방 선진국에서 ‘라운드어바웃(Roundabout)’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돼 왔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우리나라도 많은 수가 있었으나 차량이 많아지면서 주요도로 대부분이 신호등이 있는 사각 교차로로 바뀌었다. 그러나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교차로에서는 대형사고를 막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교행 방식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0년 정부도 로터리 방식이 교통의 흐름을 좋게 할 뿐 아니라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크다고 보고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으로 선정해 장려하고 향후 회전교차로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군 등을 포함한 도로교통 관계당국은 교차로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해 사고발생위험의 잠재적 요소를 제거하고, 더불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도하기위한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재검토해 수렴하고 적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로 보인다.

신경호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