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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 “조정권고안” 도민들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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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2월 16일(수) 12:2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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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중단획책 전북 죽이기 규탄 범도민 총궐기대회가 종교인, 학생, 정치인, 공무원, 상공인, 부녀자 등 각계각층에서 2만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새만금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분노와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현욱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정부가 법원의 조정권고안을 받아들여 새만금 사업이 또 다시 표류하고 추진되지 못한다면 환경 대재앙을 부르고 전북의 꿈이 꺾이는 일”이라며 이런 사태가 발생 할 경우 즉각 지사직을 사퇴하고 도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전북도의회 정길진 의장과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주재민 회장은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과 “대법원장에게 보내는 건의문”을 통해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이 21세기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국가의 백년대계”라며 대통령의 중단 없는 새만금 사업 추진, 결단을 촉구했다.
또 김종국 전주경실련 공동대표는 “대한민국과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 사업이 바람 앞에 촛불과 같은 신세로 전락했다”면서 “200만 도민들이 나서 새만금 사업을 끝까지 지켜내자”고 말했다.
임병찬 전북지역발전추진민간사회단체총연합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새만금 사업은 민관합동 조사와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이미 그 정당성을 부여 받았다”면서 “참여정부와 집권 여당은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새만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 사업 중단을 획책하고 국민을 속이는 새만금 해수유통 주장을 당장 중단하라” “정부는 법원의 조정권고안을 즉각 거부하고 재판부 기피 신청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청광장에서 전주시청까지 시가행진을 벌였다.
한편 새만금 사업 조기완공을 촉구하는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집회를 시작으로 청와대와 대법원, 행정법원, 국무총리실, 농림부, 해수부, 환경부 등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만금은 전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새만금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오는 28일부터 열린우리 당사와 한나라당사, 행정법원 앞 등에서 새만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집회를 갖고 재판부의 1심 판결이 나오는 다음달 4일까지 서울에서 릴레이 집회를 벌여 도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순창신문 전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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