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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지반침하로 투수콘포장 파손 불구 복구 ‘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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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조치 등 부실 주민불편 가중 긴급점검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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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13일(수) 10:3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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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주변에 위치한 인도포장이 지반침하 때문에 파손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천주공 입구사거리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진 보도 100여미터 지점의 투수콘포장 일부분과 연결블록이 마치 지진발생으로 땅이 흔들려 뒤틀린 것처럼 부서져 있었다. 포장재가 뒤틀렸거나 땅위로 솟아 오른 채 방치되고 있는 인도는 이곳뿐만이 아니다. 향교 앞 건너 경천주변을 연결하는 지점 등 군 지역 내 투수콘으로 포장된 인도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파손된 지점들은 당연히 도로와 이어져 있고 주민들이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나와 걷거나 자전거 타며 주행하는 곳으로 자칫 부서진 포장과 블록에 부딪히거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등 사고 위험도 상존해 있다.
투수콘포장과 블록을 지탱해야 할 지반이 유실되면서 빈공간이 생기는 등 추가로 파손될 우려가 높아 복구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손된 곳 대부분의 장소엔 현재 안전펜스나 빨간색 원뿔모양의 라바콘이 단 한개도 놓여있지 않는 등 안전조치가 부실해 긴급점검이 요구된다.
군은 지난해 파손됐을 당시에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는 이유로 원인을 조사하지 않은 채 인도를 재포장하면서 현재 상황까지 이르는 등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투수콘을 걷어내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 해결한 후 다시 포장하겠다”고 말했다. | 
| | ⓒ 순창신문 | |
장류로 교성리 부근 회전로타리 도로 균열 심각
건설사 공사 후 보수 주먹구구식 진행 흔적 그대로
종합운동장과 민속마을로 이어지는 장류로 교성리 입구 회전로타리 일부 구간 도로의 균열상태가 심각하게 보이지만 웬일인지 정확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계속 방치되고 있다.
더욱이 이곳은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과 승용차 등의 통행이 빈번한 곳임에도 도로공사 후 곳곳이 임시로 땜질한 흔적 그대로 수개월 째 방치돼 누더기로 변하고 있는데도 불구, 군은 제대로 된 복구와 안전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 6일 100여미터 남짓 이어진 공사 후 땜질한 흔적의 현장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은 시작지점에 다다르자 위태로워 보였는지 위험을 감지한 듯 속도를 줄이며 걸음마주행에 들어가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 같은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지역도 읍을 비롯한 군 도로 여러 지역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해빙기를 맞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문제의 구간 어디에서도 딱히 진행 중인 복구공사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설 명절 전 군도와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등 문제가 되는 지점을 찾아 대대적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행정의 사업을 받은 전문건설업체가 시행한 도로공사는 군이 나서서 복구까지 책임질 이유는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때문에 부분적인 공사를 진행한 시공업체 스스로에게서 제대로 된 복구를 기대하기 어렵다면 군 관련담당부서는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업체의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강수를 둬 군 예산과 인력 및 시간적 낭비를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 | ⓒ 순창신문 | |
레미콘 ‘불량’인지 시공업체 ‘부실시공’인지 따져봐야
군내 주택가 이면도로 등 콘크리트 포장 내구연안 짧아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눈이 녹음과 함께 콘크리로 포장한 군 이면도로 곳곳의 부식상태가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어 원인규명 확인과 함께 부실시공 여부도 되짚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식상태를 확연이 드러낸 곳으로는 읍 소재 썬마트 옆길과 전주간 사거리 인도를 그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이 두 곳은 콘크리트로 주거지역 도로와 인도를 포장해 놓은 곳이다.
건설업체가 레미콘을 공급받아 시공한 현장에는 콘크리트 양성기간이 충분히 지났음에도 시멘트가루가 날리고 부식돼 노면이 파손되거나 녹물이 묻어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주민들의 전언이다. 일부지역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심각해 준공 검사를 받고도 얼마 되지 않아 도로가 파손돼 시공업체가 자체비용으로 아스콘 덧씌우기를 하기도 했다는 주민의 제보도 있었다.
하지만 한 주민은 “지난 겨울철 혹한기에 내린 많은 양의 눈과 영하의 날씨로 인해 물이 마르지 않은 상태가 오래도록 지속되면서 수분이 콘크리트로 스며들어 장시간 방치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면서 “그러나 이렇게 쉽게 갈라지고 부식되는 이유는 궁금해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는 “시공현장에 레미콘 함량이 부족한 것인지 타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하자가 발생해 애를 먹는 일이 가끔 있었다”며 “부실시공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멘트 질 저하품 및 강도 저하품을 생산, 납품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레미콘업체 관계자는 “레미콘 품질의 시료성분 분석과 압축강도 시험을 통해 문제가 없는 제품을 시중에 공급하고 있다. 제품의 하자여부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의 균열과 부식이 가져다준 주민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시멘트 질 저하품을 사용해 시공한 것인지 아니면 도로개설 당시 부실시공에서 비롯된 것인지, 관련부서가 준공검사 시 철저하게 확인조치 했는지 여부 등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한번쯤은 행정이 나서서 되짚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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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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